은혜의 희년(3)
2011. 05. 12.
눅15:20 그리고 일어나서 자기 아버지에게로 돌아갔습니다.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서 목을 끌어안고 다정하게 입을 맞추었습니다.
24 '왜냐하면 나의 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잃었다가 되찾았기 때문이다' 라고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였습니다.
- 어느날 탕자는 그의 소유와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왔다. 그것은 희년, 곧 해방이었으며, 모든 것이 유쾌하고 만족스럽게 되었다 - 눅15:20, 24, 레25:10.
우리가 복음을 전파하는 것은 바로 사람들을 향해 하나님의 희년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주 예수님은 누가복음 4장 18절과 19절에서 희년이 도래했음을 선포하셨습니다. 희년의 선포는 누가복음 전체의 중심 사상을 지배하고, 누가복음 15장에 있는 탕자의 비유는 희년에 대한 탁월한 예시입니다. 그러나 이 비유를 자세히 살펴보기 전에 우리는 먼저 몇 구절들을 상고해 보아야 합니다. 에베소서 1장 13절과 14절에서 바울은 "그분 안에서 여러분도 진리의 말씀, 곧 여러분을 구원하는 복음을 듣고 그분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도장 찍혔습니다. 이 성령은 우리가 얻은 유업의 보증이 되시어, 하나님께서 사신 소유를 구속에 이르게 하셔서, 그분의 영광이 찬송되도록 하시는 분이십니다"라고 말합니다.
구원받는 것은 우리의 유업으로, 즉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구원받는 것은 하나님을 향해 돌아가는 것이며, 우리의 소유이신 하나님을 새롭게 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유업이시고, 우리가 구원 받은 후 하나님의 영은 우리의 유업과 보증과 담보와 근거와 보장으로서 우리 안에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