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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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사람 2011-05-25 , 조회 (1783)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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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이야기

pc에서 대표적인 출력장치는 프린터이다.

 

프린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프린터는 인쇄방식에 따라 2가지로 나누어진다. 충격식과 비충격식이다.

 충격식 프린터의 대표주자는 도트프린터이다(dot)-초기 프린터는 타자기처럼 활자나 인쇄 핀(pin)으로 잉크가 묻은 리본에 충격을 가해 종이에 찍어내는 ‘충격식’이었다. 인쇄 핀을 사용하는 프린터는 통상 ‘도트(dot) 프린터’라 불렸고, 수직으로 배열된 핀의 수에 따라 등급이 나눠졌다.(9핀24핀,36핀등) 어떤 문자를 인쇄하기 위해서는 그 문자를 구성할 핀들에 전기적 신호를 전달, 해당 핀들이 종이에 충격을 가하는 게 원리다. 그러자니 프린터 작업은 다닥거리며 항상 시끄러울 수밖에 없었다. 실제로는 찍찍 소리를  내었다

 

그러나 아직도 여전히 도트프린터를 사용하는 곳이 있는데 도트프린터의 장점은 연속용지를 사용할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dm발송을 위한 봉투를 찍어내는데는 최고의 효율성을 자랑한다. 나의 처음 프린터도 도트프린터였는데 24핀으로 엡슨제품이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대학 레포트를 제출하기위해 도스용 아래아한글에서 출력된 레포트는 당시 타자나 워드프로세서전용기에 비해 좋은 품질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다음으로 나온 것이 비충격식 프린터인데 속도도 빠르고, 소음까지 획기적으로 줄인 방식이 바로 열이나 레이저 광선을 이용하는 프린터다. 널리 쓰이는 열전사 프린터, 잉크젯 프린터, 레이저 프린터 등이 이에 속한다.

 

이 중 가장 오랫동안 환영을 받았던 제품은 잉크 방울을 용지 위에 분사시켜 영상을 그려내는 잉크젯 프린터였다. 처음 발명된 것은 1951년 스웨덴의 엘름퀴스트(Elmquist)에 의해서였지만 정교한 성능을 보이게 된 것은 1972년 졸탄(Zoltan)이 비연속분사 ‘드롭 온 디맨드(drop on demand)’ 방식으로 압전기(Piezoelectric) 소자를 쓴 잉크젯 프린터를 고안하고, 또 1979년 캐논 사와 HP 사가 버블젯(bubble jet) 방식을 독자적으로 개발하면서부터다. 버블젯 방식이란 잉크에 열을 가해 작은 기포(방물)을 반들어내어 용지에 접착되는 방식이었다. HP에비해 캐논사의 버블젯은 작은 몸집의 프린터를 만들 수 있었다. 그래서당신 bj-10e 같은 프린터는 지금의 노트북보다 작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지금도 휴대용 프린터는 여전히 캐논사의 버블젯 프린터이다.

 

잉크젯프린터을 더자세히 살펴보자

컬러 잉크젯프린터는 잉크의 분사 방식에 따라 크게 3가지의 방식으로 구분된다. 압전(피에조) 방식과 버블젯 방식, 가열(열전사)방식이다. 그러나 크게는 2가지 방식으로 볼 수 있다. 하나는 압전(피에조)방식이며 다른 하나는 가열방식이다. 일반적으로 가열방식과 버블젯 방식은 서로 구별이 되어 있는데 크게 보면 둘 다 열을 가열하여 잉크를 분사 한다는 면에서는 같다고 할 수 있으며, 잉크가 잠시 머무는 곳(잉크실)이 있는지 없는지와 열을 발생하는 헤드 부분이 어느 부분에 있는지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엡손과 케논의 버블젯은 헤드 부분이 프린터에 연결되어 있어 잉크 카트리지가 완전히 분리되어 있으며, HP의 데스크젯 시리즈는 카트리지 하단부분에 헤드가 부착되어 있어 프린터와는 연결되어 있지 않다. 한마디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프린터의 노즐이 막혔다면 HP의 프린터는 카트리지만 교체하면 되지만, 엡손과 케논의 프린터는 프린터를 A/S 받아야 한다는 것이 다르다 그래서인지 hp가 잉크젯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개인용 컴퓨터(PC)가 본격 보급되기 시작한 1980년대부터는 캐논, HP에 이어 엡손(Epson)과 핫 멜트(hot-melt) 방식의 데이터프로덕츠(Dataproducts), 텍트로닉스(Tektronix) 사 등이 경쟁을 펼치며 잉크젯 기술의 급속한 발전을 이끌었다. 이후 잉크젯 방식이 프린터의 대세를 이루게 됐다.

 

 잉크젯에 이어 고품질 사무용 프린터로 각광을 받고 있는 레이저 프린터는 1975년 IBM이 세계 최초로 상품화에

성공했다. 이어 1977년에는 제록스 사가 ‘제로그라피(Xeroxgraphy·건식현상)’ 방식을 고안, ‘제록스(Xerox)’ 시리즈를 선보이며 시장을 장악했다. 레이저 프린터는 빠른 속도와 낮은 소음, 경제성을 장점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레이저 프린터의 원리는 의외로 간단하다. ‘정전기’를 이용해 토너 가루를 종이에 압착시키는 방식이다. 레이저 프린터에는 드럼이라는 금속 원통이 장착돼 있는데, 이 드럼은 빛을 받으면 전자를 내는 물질로 만들어졌다. 이 드럼에 전기를 흘려 양(+)의 전기를 띠게 한 다음 컴퓨터가 레이저의 방향을 조절해 원통에 글씨 모양으로 빛을 비춘다. 빛을 받은 부분은 전자가 나와 음(-)의 전기를 띠게 되고, 나머지 부분은 양의 전기로 남아 있게 된다. 그 다음, 아주 작은 가루로 된 토너에 양의 전기를 띠게 하여 원통에 뿌리면 음의 전기를 띠고 있는 곳에만 토너가 달라붙게 되는 것이다. 이어서 프린트 할 종이는 음의 전기를 띠도록 준비한 후 원통에 눌려서 지나가게 하면, 이때 양의 전기를 띤 토너가 종이에 붙어 글씨가 찍히게 되는 것이다.

 

현재의 대세는 컬러레이저시대로 넘어가고 있다. 보급형의 컬러레이져 프린터는 20만원대 이하로 구입할수 있다. 그러나 토너의 가격이 프린터의 가격을 뛰어넘기 때문에 재생토너가 잘 보급된 컬러레이저을 구입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 대표적인 유지비가 적게드는 컬러레이저는 제록스에서 나온 c1110b인데 현재는 단종되어 가격이 비싼게 흠이다. 재생토너가 색깔별로 1만원이하로 기억된다. 삼성컬러레이저는 속도가 느린게 단점인것같다. 내가 지금 사용하는 컬러레이저는 cp-105b이다 http://cafe.chch.kr/cbuchon/43524.html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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