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사풍은 요즘은 보기가 쉽지 않지만 우리 어릴적에는 땅바닥에 바로 엎드려서 자다가 입이 돌아가는 일이 많았다.
증상이 가벼워 입에만 나타난것 뿐이지 병명에 이있는 것처럼 피의 순환에 문제가 생긴 일종의 중풍과 같은 증상인 것이다.
와사풍이 올 정도면 얼굴 안면부 전체에 피의 순환계통에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한다.
따다른 증상은 안구 마비증으로 안구 의 움직임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 것이다.
이두가지가 동시에 일어나기도 하고, 따로 따로 일어나기도 한다.
한 자매님은 몇년전에 와사풍이 일어나서 한동안 주일 집회에도 나오지 않은 일이 있었다.
언제부턴가 안구 마비증도 나타난다고 해서 한번 치료를 시작했다.
머리 정수리부터 시작해서 시력혈, 등등 얼굴에 관련된 모든 부분을 두번에 걸쳐 했는데
그 후로 많이 좋아져서 지금은 아무런 어려움이 없이 교회생활과 사회생활을 잘 하고 계신다.
제가 이러한 글을 적는 것은 저의 어떠함을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실재로는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는 질병들도 의외로 고생과 재물을 소비하는 것을 볼때 안타까움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러한 부분들을 잘 받아 들이지 않는다. 왜냐하면 공짜로 쉽게 해주기 때문인것 같다.
마치 우리가 구원받는것에 아무런 댓가가 지불되지 않아서 무시하거나 소홀히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