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에 문자가 왔습니다.
이번 주일에 함께 식사하실 수 있는지요?
앗~~
당근이죠^^
이종한형제님 가정과 함께~~
자...^^한 분씩 입장하고 계십니다.
오랜 만에 뵙습니다. 형제님~~
어서들 오세요
it my pleasure~
어린이들을 위해 방을 준비하셨더군요
사진 찍을 땐 방` 긋~
주일 오후 내내 음식 준비하시느라 쉬지도 못하시고...애찬을 준비하셨습니다.
감사 기도는 제가 했습니다.^^(옆에 계시는 분이 갑자기 시켰습니다.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저기 보이는 불판이 제일 탐이 나더군요~(우리 집에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
언제 였던가요? 제가 군대생활 할 때 였는데...
춘천에, 한 가정에서 토요일날 애찬을 가졌었지요..
그 집에만 가면,
정해진 메뉴!! 춘천 닭갈비~
둥글고 두꺼운 그 팬!!
주님 오실 때 까지 사용해도 닳지 않을 정도로 튼튼해 보였습니다.
또 한 가지 생각나는게 있네요..ㅋㅋㅋ
그 집에만 가면 카레를 먹었습니다. 와우~~ 그분들이 보고 싶어지네요^^
우리 장모님께서 함께 하셨는데...
아주 즐거워 하셨습니다.(저녁에 많이 드셔야 한다고...간식도 안드셨습니다.ㅎㅎㅎ)
저녁 시간을 통해 제일 목양을 받은 사람이 있다면...
우리 자매인 것 같습니다.
뭔...~ 할 애기가 많은지!!!
제가 가슴이 콩콩콩...했습니다.
애고,,, 말이 길어집니다.^^
마지막으로 교회소식지에 있는 글을 한 번 올려봅니다.
"목양과 먹이는 것은 약간의 차이가 있다.
어머니들은 모두 알 것이다.
어린 아이가 아주 어릴 때에는 먹여 주기만 하면 된다.
점차로 아이가 자라 세 살, 다섯 살이 되면
아이에게 한 가지를 일깨워 주어야 하며 약간의 교육도 시켜야 한다.
이것이 바로 목양이다....충분하지 않다...목양에는 먹이는 것도 포함된다.
이렇게 해야 그들을 정상적인 궤도 위에 올려놓을 수 있다"
참 그렇습니다.
목양과 먹임이 필요한 자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더 자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