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몸
기도의 생활
생명강가 2011-06-30 , 조회 (328)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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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의 몸

글/생명강가(2011.6.30)




주여, 내가 그리스도의 몸을 인식하게 된 것은

아마도 고린도전서 12장 말씀을 통해서였던 것 같습니다.

그 후 고린도전서 1장의 분열의 문제를 심각하게 보았고

교회의 회복을 관심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사도행전 9장 사울이 다메섹에서

주님을 만나는 장면을 통해서 더 전진되게 주님의 몸을

보게 되었지만 여전히 교회의 분열을 다루는

큰 범위 안에서만 보았을 뿐입니다.


그러나 오늘 아침에는 그리스도의 몸이

성경의 중심노선 중 하나라는 깊은 인식을 갖게 되면서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표가 되어야 함을 알았습니다.

주 예수여, 참으로 그리스도의 몸을 나의 개인적인 작은

삶에서 조차 의식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주여, 이론적으로는 어느 정도 알 수 있었지만

이렇게 몸의 실재를 본다는 것은 참으로 놀랍고도

가슴 벅찬 일입니다.


서로 다른 견해를 갖고 있는 믿는 이들을 받을 때

성경의 중심노선에 따라 그 기준이 되어야 할 뿐 아니라

교회 안에서 발생하는 많은 문제들마저도

성경의 중심노선 중 하나인 그리스도의 몸이 기준이 되어

서로 다른 부분을 용납해야 함을 알았습니다.

주여, 천국으로 예표되는 이러한 교회 생활이 얼마나

아름답고 수준이 높은지 그것을 조금만 체험하고도

당신의 나라는 얼마나 위대한지 짐작케 합니다.


주여, 나는 사실 그리스도의 몸을 몰랐습니다.

나는 지체들을 평등하게 대하지 않았고,

심지어 이 지체에게 저 지체의 험담을 했으며,

때로는 또 다른 지체에게 이 지체의 험담을 했습니다.

그러한 나에게 이러한 빛을 비춰 주신 것은

주님의 긍휼이심을 잘 알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시집가고 장가가는 모든 것들이 그날에는 아무

부질없는 일들이고 사실 우리는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붙잡고, 모든 일에서 그리스도, 곧 머리이신

분 안으로 자라야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압니다(엡4:15).


오! 주 예수여,

그리스도의 몸의 최종 완결인 새 예루살렘에는

다시 밤이 없으며, 속된 것이나 가증한 짓이나 거짓을

일삼는 사람도 결코 그 성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했습니다(계21:25-27).

그리스도의 몸을 의식하지 못하고 자신의 일만 관심하는

변화 받지 못한 사람이(빌2:21) 어찌 그 성을 바라보겠습니까?

주여 나의 헐벗음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리스도의 몸을 의식하면서 새롭게 살 수 있도록

당신 자신을 더욱 분배하여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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