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천국 복음은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님(오늘 하늘에서 다스리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다스릴 것을 말한다.
오늘 이 세상을 다스리는 왕과 그의 사자와 악의 영을
하나님이 완전히 쫓아내시고 사람(곧 그리스도와 교회)이 그들을 대신하여 다스리게 하는 것이다.
천국 복음은 특별히 흑암의 세력에 대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 예수께서 처음으로 천국 복음을 전파할 때 행하신 모든 것은
흑암의 권세를 처리하는데 있음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 3:8).
그분은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냈다.
귀신을 쫓아내면 자연히 흑암의 왕국을 멸하게 된다.
병고침은 어떠한가?
사도가 우리에게 설명했다.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다.』(행 10:38).
만일 우리가 사복음서(四福音書)를 조심스럽게 읽어본다면
주 예수의 일생이 마귀의 역사를 소멸하기 위한 것임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그분이 이 세상에서 역사하실 때 마귀에게 발한 효력이 사람에게 발한 것보다 크다.
주 예수님은 세상의 종말에 이러한 간증을 할 그의 자녀가 일어나리라고 말씀하신다.
최근 몇 년간 적지 않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사탄과 싸우기 위해 일어났다.
많은 믿는이들에게 있어서 영적 전쟁이 단지 명사가 아닌 확실한 사실이 되었다.
참으로 우리는 이 세상의 끝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