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만 니와 위트니스 리의 관계(1)
위트니스리
살렘 2011-07-30 , 조회 (529)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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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밀히 따르는 것이 한마음 한뜻을 유지하게 함


성경 전체에 있는 하나님의 중심적인 이상은 하나님의 경륜에 대한 이상이며, 하나님의 경륜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신성한 삼일성을 통해 그분 자신을 사람 안으로 넣는 일을 하심으로써, 사람이 그리스도의 풍성을 누려 그분의 지체들이 되고 그리스도의 몸으로 조성되어 삼일 하나님을 나타내도록 하는 것이다. 주의 회복 안에는 이 한 가지, 곧 유일한 한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그리스도를 중심과 전부로 하는 하나님의 경륜이다. 이 외에 다른 무엇이 있을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영원한 경륜의 내용은 그리스도이다. 사실상 세 단계로 된 충만한 사역 안에 계신 그리스도 자신이 신성한 경륜이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경륜이라는 커다란 바퀴의 축(중심)이시고 바퀴살(버팀대)이시며 테(둘레)이시다. 우리는 우리의 생각을 마땅히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과 체험의 탁월함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이 ‘한 가지’ 이외의 다른 것에 초점을 맞추면, 우리는 다르게 생각하게 되고 그 결과 우리 가운데서 분쟁이 생기게 된다.


하나님의 영원한 경륜에 대한 유일한 가르침 이외의 여러 가지 다른 가르침들은 항상 사탄에게 이용되어 교회 안에서 분열을 야기하고 분열까지도 야기해왔다. 우리는 마땅히 마음판에 새겨야 한다. 우리를 그리스도와 교회에서 빗나가게 하는 모든 가르침은, 설령 그것이 성경적인 것이라 할지라도 우리를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에서 떠내려가게 하는 바람이다. 이러한 가르침의 바람은 어떤 믿는 이들의 믿음을 무너뜨리고, 그리스도의 몸의 건축을 좌절시키며, 그리스도의 유기적인 몸의 지체들을 분열시킨다. 그러므로 형제자매들이여, 주님의 최복 안에서 초점을 맞추고 강조하며 공급해야 할 한 가지는 하나님의 영원한 경륜이다. 오직 한 가지 사역만이 건축하고 결코 분열을 일으키지 않는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경륜에 관한 유일한 사역이다. 이것을 꿈에도 잊지 말라. 결코 잊지 말라. 한 새사람을 위해 영원한 하나 안에 보존될 수 있는 길은 우리가 동일한 것, 곧 하나님의 경륜을 가르치는 것 뿐이다.

한 새사람’(엡2:15)한 입’(롬15:6)이며 같은 것을 말함’(고전1:10)


한 새사람인 교회를 위해 우리는 모두 말하는 문제에서 그리스도를 우리의 인격으로 삼아야 한다. 그럴 때 오직 한 새사람이 있고, 한 새사람에게는 오직 한 인격이 있다. 따라서 한 새사람은 한 입으로 말하고 같은 것을 말한다. 우리는 ‘한마음과 한뜻’과 ‘한 입’, 즉 많은 사람이 있지만 모두가 말할지라도 우리 모두가 ‘같은 것을 말한다.’ 교회는 오직 그리스도를 한 인격으로 가진 한 새사람이기 때문이다. 이 인격이 우리가 말하는 것을 통제한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분께서 말씀하신 것은 분명히 ‘같은 것’이다. 오직 한 인격만이 있고, 오직 이 인격만이 말할 자유가 있다. 많은 사람이 있고 우리 모두가 여러 곳에서 왔지만, 우리는 모두 한 입으로 같은 것을 말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 오직 한 인격을 가진 한 새 사람이기 때문이다.


하나는 본질인 생명과 빛에 의해 보존됨


에스겔서 37장은 우리가 하나 안에 함께 모일 때, 하나님의 호흡을 생명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빛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을 계시한다. 하나님은 ‘하나’라는 터 위에 있는 회막에서 말씀하셨다. 그분이 말씀하실 때 빛을 가져오고, 빛은 생명을 산출한다. 우리는 하나라는 터 위에 있기 때문에 빛을 얻는다. 빛과 생명과 하나는 순환을 이룬다. 빛이 더 많을수록 생명이 더 많고, 생명이 더 많을수록 하나가 더 많으며, 하나가 더 많을수록 빛이 더 많다. 체험해본 사람은 누구든지 간증할 수 있을 것이다. 주의 회복은 이런 체험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다.


시편 133편은 주님께서 ‘거기서’, 곧 하나 위에서 영원한 생명이라는 복을 명하셨다고 말한다. 하나 안에 머무르려면 우리는 반드시 생명 안에 머물러야 한다. 왜냐하면 생명만이 하나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또한 요한복음 17장은 하나의 본질이 생명과 빛이라는 것을 계시한다. 아버지의 이름 안에서, 아버지의 말씀 안에서, 아버지의 영광 안에서, 생명과 빛과 표현 안에서 하나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하나는 악에서 지켜주지만, 분열은 악에게 문을 열어 줌


하나는 모든 것을 포함한다. 하나는 아버지 하나님, 주 그리스도, 생명을 주시는 분이신 그 영, 즉 긍정적인 모든 복을 포함한다. 분열도 역시 모든 것을 포함한다. 분열은 사탄, 죄, 세상적인 것, 육체, 자아, 옛사람, 악한 성질 등 부정적인 모든 것을 포함한다. 결국 새 예루살렘은 하나와 그 안에 포함된 긍정적인 모든 것의 궁극적인 완결이 될 것이며, 불못은 분열과 그 안에 포함된 부정적인 모든 것의 궁극적인 저장소가 될 것이다. 하나의 보좌, 하나의 강, 하나의 나무, 하나의 길이 있는 새 예루살렘은 지금 우리에게서 이루어지고 앞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하나의 길이 있는 이 유일한 길에서 분열은 불가능하다. 그 날에는 분열과 그것에 관련된 부정적인 모든 것은 오직 불못에서만 발견될 것이다.



많은 분열은 서로 다른 선호를 가진 결과임


이스라엘 자손은 그들이 선택한 곳에서 하나님을 경배하거나 예물을 누리도록 허락되지 않았다.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의 하나를 지키기 위한 것이었고, 사람의 선호로 야기되는 분열을 피하기 위한 것이었다. 좋은 땅을 분배할 때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는 좋은 땅의 몫에 관하여 자기 스스로 선택했다. 그들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행동했기 때문에, 결국 그들의 땅은 이스라엘 땅 중에서 동쪽에서 온 이방인 침략자들ㄹ에게 제일 먼저 빼앗긴 땅이 되었다(대상 5:25-26). 두 지파가 자신들의 요구를 한 것은 그들이 가진 것(매우 많은 가축의 떼, 민32:1)과 그들이 본 것(가축을 기르기에 적당한 땅, 민32:4) 때문이었다. 이것은 우리가 두 가지, 곧 첫째로 우리가 가진 것과 필요한 것을 고려하고, 둘째로 우리 앞에 보이는 어떤 상황과 기회가 우리 필요에 어떻게 들어맞는지를 고려하기 때문에 스스로 선택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그러므로 교회생활과 주님의 일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의 복지를 돌보기 위해 스스로 선택하려는 유혹을 반드시 거절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서 반드시 몸을 의식하고 몸을 중심삼아야 한다.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는 요단강을 건너지 않아서 좋은 땅의 약속을 받지 못했다. 우리 옛사람이 처리되거나 장사되지 않으면 그리스도에 대한 누림도 분열적인 방식으로 갖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는 표현들이 몸 전체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우리는 반드시 주의깊게 고려해야 한다. 우리는 모두 주님의 회복을 위해 여기에 있다. 주님의 회복은 주님의 ‘유일한’ 증거를 위해 주님의 ‘유일한’ 몸을 산출하는 주님의 한 사역에 의한 주님의 한 움직임에 속한 것임을 반드시 보아야한다.('주님의 회복의 현재의 이상을 긴밀히 따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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