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으로 알아보는 아이들의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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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벨화 2011-08-04 , 조회 (571)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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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아이의 심리] 엄마들이 꼭 알아야 할 우리아이의 심리

 

 

 

 

 

 

아이의 평소행동 그냥 지나치셨나요?  아이가 그림그릴 때, 선긋기를 할 때, 좋아하는 색 등으로 아이의 심리 상태를

알 수 있다고 하네요. 이 방법은 아이들의 심리를 파악하기에 가장 쉬운 방법으로

아이들이 그린 그림의 색을 가지고 파악하는 것이며 이를 '색채 심리'라고 합니다.

엄마들이 꼭 알아야 할 우리 아이의 심리에 대해 알아봅시다.

 

 색으로 표현하는 아이들의 심리

 

 

아이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발산과 흡수의 과정이 중요합니다. 마음껏 발산해야만 아이들이 심리적인 만족감을 느껴

그 이후에 학습적인 것도 제대로 흡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덧붙여 색은 발산을 위한 중요한 도구이며,

부모가 색의 의미를 알면 아이의 심리를 파악하여 정서 안정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아이의 그림 색으로 아이의 심리 알아보아요.

 

 

 

 

빨간색의 표현

 

 

 

활발하고 생각이 자유로운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입니다. 이 색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자유로이 느낀 대로 행동하고,

반응이 빠릅니다. 주위 관계가 건강하며 협동적입니다. 또래와 잘 어울리고 협동적일  수 있지만,

자기 주장을 많이 내세우는 경향이 있어 친구를 오래 사귀지 못하기도 합니다. 애정이 연관된 감정의 표현의 색으로

많이 사용하지만 굵고 진하게 칠하는 경우엔 적의가 있는 공격적인 면도 있습니다. 활동적이고 원만하나

굵은 선으로 다른색 위에 덧칠하는 경우는 욕구 불만이 있고 고집스러운 성격을 나타냅니다.

 

 

 

 

 

주황색

 

 

 

 

주위 환경에 잘 순응하고 공상적인 놀이로 실생활에서 도피하려는 반응이 나타납니다. 매사에 적극적이고 활동적이며

건강하고 명랑한 아이가 주로 사용하는 색입니다. 성격이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어린이가 이 색을 많이 사용하면

원기 왕성한 생동의 충동을 느끼고 적응력이 생겨납니다.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면 이기적이고 경박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노랑색

 

 

 

노랑색은 유아 단계를 나타내는 색으로 과잉보호 속에 자란 아이들이 많이 쓰는 색입니다. 걱정이 없고 행복하며,

명랑하고 희망적입니다. 유아기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색으로 사람들의 주목과 관심을 끌고 싶어하는 심리가 있습니다.

이 색을 지나치게 많이 쓰게되면 의타심이 많아 유아의 상태에 머무르고 싶어하는 욕구의 표현입니다.

 노랑과 파랑을 동시에 사용할 경우라면 성장하고 싶은 욕구가 있고 노랑을 많이 쓰면 예쁘게 보이고 싶은 경향을 나타냅니다.

 

 

 


초록색

 

 

 

 

엄격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가 많이 사용하는 색입니다. 이 색을 좋아하는 아이는 자기 만족이나 스스로 확신을 하는 편입니다.

생각해서 행동하고 매사에 신중한 편이며 일상생활에서 협조적인 태도로 질서의식과 이해심이 많습니다.

자기자기감정을 쉽게 표현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빨강을 좋아하는 어린이에 비해 자기 억제적인 편입니다.

감정의 결여와 도피적인 성향이 있으며 성격은 안정되어 있습니다. 초록색은 이상, 평화, 신성, 영원등을 뜻하기도 합니다.

 

 

 


파랑색

 

 

 

 

연한 파랑색을 칠하는 아이는 비교적 밝은 성격이며, 주변 환경과 주위에 잘 적응합니다. 성격은 이지적이고 이상적이며,

영원을 바라는 심정이 강합니다. 덩어리 채로 진하게 칠할 경우 자기중심적이고 주위와 잘 조화되지 않는 성향을 나타내며

냉철한 사고력을 가지고 있으며 자기 억제적이라는 성향도 나타냅니다. 명상에 잠기거나 냉정하고 내성적이어서

우울한 감정에 빠지는 경우도 있으나 위적인 규범에 맞추려는 경향이 짙습니다.

 

 

 


보라색

 

 

 

 

보라색을 고집스럽게 많이 사용하는 어린이는 불행한 느낌과 관계가 있으며 불안정을 뜻합니다.

이색을 좋아하는 아이는 친구들로부터 고립상태에 있는 아이들이 많으며 자기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습니다.

사랑을 그리워하는 심리상태를 나타내며 감상적인 성격이어서 우울하고 고독한 감정에 잘 빠집니다. 

 보라색은 숭고함, 천사, 냉철함, 천사의 사랑, 신비, 우아, 고귀와 무한한 사랑의 감정을 뜻합니다.

 

 

 

 

갈색

 

 

 

 

유아적인 상태로 의심이 많으며 현실에 적응력이 부족합니다. 청결한 습관을 강요받거나 너무 빨리 대소변을 가리게 하고

지나친 결벽증으로 자유스러운 분위기와 감정이 구속될 때 이 색깔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 색을 좋아하는 아이의 성격은

순박하며 성실, 정직하고 책임감과 의무감이 강합니다. 주로 도시 어린이보다 농촌 어린이들이 많이 쓰는 색입니다.

 

 

 

 

 

 흰색

 

 

 

 

자기의 모습을 남에게 보이고 싶을 때 흰색을 좋아합니다. 유아기를 벗어난 어린이가 주로 사용하며

두려움과 무기력도 이 색으로 표현됩니다. 거짓말을 잘하는 어린이는 다른 색 위에 흰색을 덮어

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흰색은 순수와 청결, 순결, 신성, 정직을 의미합니다.

 

 

 

 

 

검정색

 

 

 

 

자유로운 감정의 흐름이 결여되어 있고 공포나 불안을 알고 있으며 압박감을 느낍니다. 공격적이며 사치스러운 경우에도

검정을 많이 사용합니다. 아이가 그림을 그린 뒤에 검정선을 두르는 것은 정서적인 결핍으로 고립된 자기 자신을 인정받고

사랑받고 싶은 심정에서 표현되는 표상입니다. 색을 겹칠하는 경우 밑의 색은 본래의 감정을 의미하고  그 위에 칠하는 색은

자기 감정을 외부에 노출되지 않게 숨기려는 의도적인 행동울 볼 수 있습니다. 허무, 절망, 침묵,죄악, 주검, 암흙 고독을 의미합니다.

 

 

 

 


회색

 

 

 

 

노숙하고 점잖게 보이려는 어린이 답지 않은 면이 있으며 성격은 겸손하고 내성적이며 무난하지만 우울한 면도 있습니다.

적극성과 생동감이 약하며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않으며 경계심이 강하고 열등감을 많이 갖고 있으며

가정에서 억압당하는 느낌을 만성적으로 갖고 있는 아이 입니다. 밝은 회색은 흰색과 같은 상징이 나타나며

그 외의 회색은검정에 가까운 의미로 표출되나 검정이 급성적인데에 비해서 회색은 망성적인 불안감의 상징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은 그냥 좋아하는 색이 아닙이다. 아이에게 내 취향의 색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색이 무엇인지 살펴보면서 아이를 이해하도록 노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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