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되지 않은 우리 자신이 문제
자유게시판
수정처럼 2011-08-05 , 조회 (257)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시편 133편 3절에서 높은 산인 헐몬은 하늘들을 상징하고,

여기에서부터 이슬이 내린다.

또한 산들은 지방 교회들이고, 이슬은 그리스도의 은혜이다.

지방 교회들 위에 내리는 이슬은 우리를 매우 신선하게 한다.

 

우주적인 한 인격인 교회에 관하여는

우리에게 아무 문제가 없을지 모른다.

그러나 시온의 지방적인 산들인

교회에 관하여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 지방에 있는 교회를

기뻐하지 않아서 다른 도시로 옮긴다면

우리는 그곳에서도 또 다른 문제들을 발견하게 된다.

 

그 이유는 변화되지 않은 우리 자신이

바로 문제의 원인이기 때문이다.

어떤 형제들은 절대로 교회생활을 떠나지 않겠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그럴지라도 그들은 자신이 있는 곳에서 만족하지 않고

스스로의 ‘산’을 선택하려고 한다.

이곳저곳으로 옮겨 다니는 사람들은

우주적인 교회를 사랑할지 모르지만

지방 교회에 대해 문제를 가지고 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몸’을 보았다고 선포하고

주님의 회복을 사랑한다고 선포할지 모른다.

그러나 어느 지방에 살든지 그들은

시온의 그 ‘봉우리’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그들은 어떤 지방에 있는 교회가 제일 좋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그곳으로 옮기자마자 그들은 실망하고

그들이 방금 떠난 그 ‘산’보다 좋지 않음을 발견한다.

우리는 이 ‘산’ 저 ‘산’으로 옮겨 다닐 필요가 없다.

우리는 단순하게 시온의 봉우리들 중 한 곳에 머물러서

그곳에 내리는 헐몬의 이슬을 누려야 한다.

 

(참 하나의 입장, 107-108, 139-140쪽)

 

 

포이멘님출처


추천 스크랩 전체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