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입장과 분열을 거절함
목양 자료
주예수찬양 2011-08-09 , 조회 (301)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교회 입장과 분열을 거절함>

교회의 입장은 기본적으로 지방 교회들 가운데 실행되는 그리스도의 몸의 유일한 하나이며, 다음의 세 가지 핵심적인 요소, 즉 그리스도의 우주적인 몸의 유일한 하나와 지방교회의 유일한 지방입장과 하나의 영의 실제로 구성된다.

교회 입장의 첫번째 구성 요소는 그리스도의 우주적인 몸의 하나로서 “그 영의 하나”이다. 에베소서 4장 3절은『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고 말한다. 우리는 이 하나를 지키기 위해 힘쓸 필요가 있다. 이 하나는 주님께서 요한복음 17장에서 기도하신 것이다. 요한복음 17장 11절에서『…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라고 말한다. 요한복음 17장 22-23절은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곧 내가 저희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라고 말한다. 여기서 주님은 그분의 제자들이 그분이 아버지와 하나된 같이 하나되기를 원하셨다. 17장의 문맥에 따르면 진리의 거룩한 말씀을 통하여 아버지의 생명과 함께 하는 아버지의 이름은 우리를 하나로 이끈다(6, 11, 14-21). 이 하나는 궁극적으로 삼일 하나님의 표현을 위한 신성한 영광 안에 있다(22-23). 우리는 하나를 얻기 위해 분투할 필요가 없다. 우리 안에 분배된 하나님의 하나를 힘써 지키는 것이다. 이 하나는 교회의 입장의 첫번째 요소이다.

교회의 입장의 두번째 요소는 지방교회가 건축되고 존재하는 지방의 유일한 입장이다. 신약은 우리에게 모든 지방 교회들이 우주교회―그리스도의 우주적인 몸―의 표현으로서 각 도시에 나타난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행 8:1), 안디옥에 있는 교회(13:1), 겐그레아 교회(롬 16:1), 고린도에 있는 교회(고전 1:2), 및 아시아의 일곱 도시에 나뉘어져 있는 일곱 교회(계 1:4, 11)를 볼 수 있다. 모든 도시가 교회가 존재하는 경계요 그 교회의 입장인 것이다. 이렇게 유일한 지방 입장은 침례교, 장로교, 루터교, 웨슬레 교회, 성공회와 같이 교회로 하여금 다른 것들을 다른 입장으로 하여 종파로 나누지 안도록 지켜준다. 성경은 하나를 지키고 분열을 막기 위해 한 도시에 한 교회가 있다는 것은 보여준다(행 8:1, 13:1, 계 1:4, 11). 그러나 각지에 있는 지방교회들은 지리적인 이유로 흩어질 뿐 결코 어떤 교리나 어떤 이유 때문에 나뉠 수 없다(고전 1:10-13). 교회의 실행에 있어서 하나님의 유일한 교회가 온 지구상에 많은 지방교회들로 나타나지만 결코 당을 지어 종파나 교파로 나뉠 수 없고 그리스도의 우주적인 유일한 몸이어야 한다. 사실상 많은 교회는 다만 많은 도시에 나타난 하나의 우주적인 교회일 뿐이다. 우리는 달을 예로 들 수 있다. 달은 하나이지만 여러 다른 지방에 나타난다. 우리가 샌디에이고에 있을 때 그것은 샌디에이고에 있는 달이요 우리가 대북에 있을 때 그것은 대북에 있는 달이다. 그것은 많은 지방에 나타난 동일한 달이다. 교회도 이와 같다. 많은 지방에 나타나는 한 교회가 있다. 유일한 지방 입장은 교회를 분열로부터 보존한다.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은 이 유일한 지방 입장, 즉 참 하나의 입장 외의 다른 입장들로 인하여 분열된다. 한 도시에 오직 한 교회만 있어야 한다. 지방 입장은 어떤 지방에 있는 교회가 항상 하나 안에 보존되는 것은 보호하고 확증한다. 이것이 교회의 입장의 두번째 요소이다.

교회 입장의 세번째 요소는 지방 교회의 유일한 지방 입장 위에서 그리스도의 우주적인 몸의 유일한 하나를 표현하는 한 영의 실제이다. 그 영은 신성한 삼일성의 살아 있는 실제이다(요일 5:6, 요 16:13). 그리스도의 몸의 하나가 참되고 살아 있게 되는 것은 이 영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또한 지방 입장이 율법적으로가 아니라 생명 안에서 적용되는 것도 이 영으로 말미암는다. 그리고 교회의 참된 입장이 삼일 하나님과 연결되는 것도 이 영에 의한 것이다(엡 4:3-6). 이 세 가지 요소, 즉 그 영의 하나와 지방 입장과 그 영의 실제가 교회의 참 하나를 지켜준다.

실행적으로 지방교회는 한 지방(도시)에 존재하는 교회이다. 교회는 도시의 행정 구역의 경계 내에 있다. 우리는 이미 모든 지방 교회들이 다른 도시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은 보았다. 교회를 한 도시에 세우는 것은 행정과 기능에 있어 실제적이고 편리한 것이다. 지방교회의 행정 구역은 그 교회가 소재하고 있는 도시를 경계로 한다. 그러나 역사와 간증에 있어서 결코 어떤 경계의 제한이나 속박을 받지 않는다. 행정을 위해서 지방 교회의 구역은 지방이어야 한다. 그러나 역사로 말미암은 지방 교회의 간증은 지방적이면도 우주적이다.

그러나 많은 믿는이들은 하나의 입장에 대한 의미와 실행을 모르고 관심하지 않는다. 그들은 많은 교파를 세우는 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 말씀은 분열된 교파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교파는 육체에서 나온 것이다. 갈라디아서 5장 19절부터 21절은『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라고 말한다. 종파라는 것은 헬라어에서 이단과 같은 단어(hairesis, 영어화된 것은 heresy)로서 새롭다고 표방하여 남과 다르게 함으로써 다른이와 나뉘어진 파벌-종파가 된다는 뜻이다. 종파는 사람의 육체에서 나온 것이다. 이 어떠한 부끄러움인가! 우리는 종파에서 나와 한 몸 안에 있어야 한다. 또 디도서 3장 10절은 『이단(종파)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 하라』고 말한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몸이 파괴되지 않도록 절대로 관대함이나 타협함이 없이 하나님의 마음의 갈망과 성경의 진리를 따라 당 짓는 일을 거절하라는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의 하나에 대한 의미를 알고, 지방 교회 안에 생활을 해야 한다. 우리는 힘을 다하여 그리스도의 몸의 하나를 지키기 위해 한 입장 안에 살고 어떤 분열이나 종파들과 교파들에 참여하지 말아야 한다.


추천 스크랩 전체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