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살리는 강 - 영산강
호남 행전
생명강가 2011-08-24 , 조회 (466)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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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세미나 목포 섞임집회 일정표에는 없었던

목회자님들의 요청으로 우리는 영산강에서 침례집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목포형제님의 안내를 받아

넓고 아름다운 영산강가에 도착했습니다.

우리는 강둑에서부터 강가로 내려와
과연 침례를 받을 수 있는 곳인지 살펴보았습니다.

강변에 풀섶이 넓은 것으로 봐서
이곳은 강물이 깊지 않는 안전한 곳 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군데군데 돌들이 있어 바닥이 뻘밭도 아니고

자갈이 섞여 있는 침례받기 아주 적합한 곳이었습니다.

형제님들은 이 장소에서 침례식을 하기에 만족하신가 봅니다.
그래서 우리는 속히 침례를 위한 준비를 하였습니다.

아직 그다지 강물은 차갑지 않았고 목사님들께서 솔선해 먼저 강물로 들어 가시니

우리도 옷을 갈아 입고 강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침례교에 속하여 침례를 받은 목사님도 계시지만

고린도전서 12장 13절에 의한 우주적인 한 몸 안으로의 침례를

알지 못하셨다고 하시며 자청하여 침례를 원했습니다.

오! 주 예수님, 목사님들이 침례를 원하시고

또한 여기에 강물이 있으니 우리가 침례를 행하는데 주저할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믿고 침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막16:16) 하셨으니

주여! 주님의 죽고 부활하심에 이들을 포함하여 주옵소서!

(이날 침례 받은 목회자는 모두 6명과 목포교회 자매 2명이었습니다.)

침례를 받고 우리는 유달산에 오르니 가랑비가 은혜의 단비처럼 내리고

우리는 오랫만에 뜬 무지개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목포항에 들러 바닷가 풍경을 돌아보았습니다.
기념사진을 찍는 목사님들의 밝은 모습들

목포항은 신안군의 아름다운 섬들 1004(천사)개로 둘러싸여 있어

바닷가의 항구이지만 큰 호수처럼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노령산맥의 맨 끝줄기에 있는 유달산은 작았지만

목포시 전역에서 여러 가지 모습으로 그 자태를 드러냅니다.

목포의 항구들마다 고깃배들이 한가롭게 정박해 있습니다.

저기 보이는 건물은 수산센터라고 합니다.

우리는 신안군 압해도에 와서 목포 유달산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곳 압해도에는 이미 연육교가 놓였고

목포 신항이 있는 또 다른 섬 고하도에도 연육교를 건설하는 모습입니다.



시내 구경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영산강 우리가 침례받던 곳에

쌍무지개가 떳습니다. 숫자 2는 증거의 수인데

나는 "진실로 진실로 ..."라는 주님의 말씀하심이 생각났습니다.

아파트에 도착했는데도 쌍무지개는 지워지지 않았고

부엌에서 음식을 준비하던 자매님들까지 무지개 구경을 하였습니다.

사진에는 덜 선명한데 아파트 사이로 보이는 영산강

우리가 침례 주던 곳에서 해가 지도록 쌍무지개는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큰소리로 떠들썩 하던 우리는 오히려 숙연해졌습니다.

누군가가 침묵을 깨고 말했습니다. "영원히 살리는 강 - 영산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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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강가
답글
이곳 함평에도 고막원천이라는 작은 하천이 흐르고 있는데
하나의 지류로서 결국은 영산강으로 흘러 들어갑니다.
하나님사람
답글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를 얻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눈의 모든 허울을 거두어 가시고
몸의 이상을 더 보기 원합니다.
당신의 다시 오심을 사모합니다.
하나님사람
답글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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