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족(知足)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미덕입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바치는 것은 지족의 첫 번째 내딛는 발걸음입니다.
하나님을 만유로 삼는 사람만이 지족의 마음이 있는 사람입니다.
세상을 생각하는 것으로 감싸인 믿는 이는
헛된 이름을 탐하는 것을 면하기 어렵습니다.
헛된 이름은 세상의 다른 영광과 마찬가지로
사람의 마음을 만족게 할 수 없습니다.
얼마나 많은 명성을 얻었는가를 무론하고
이러한 믿는 이는 결코 지족의 날이 없습니다.
주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것이심을 아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과 함께 승천하지 않았다면
해 아래의 공허한 상황을 볼 것이며,
또한 이 땅의 일을 생각하는 것을 면키 어려울 것입니다.
성령의 빛 비춤을 받아 우리가 얻은 것이
영원한 것이며 실제의 것임을 알지 못하였다면
우리는 또한 탐내고 구하는 것을 면치 못하였을 것입니다.
믿는 이들이 하나님을 보배로 삼을 수 있음을 인하여 주님을 찬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