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을 이기는 길
베드로전서 4장 1절과 2절에서는 고난 받고자 하는 마음이
병기임을 우리에게 알려 줍니다.
만약 사람이 이러한 마음을 품고 있다면,
사람의 정욕을 좇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좇을 수 있습니다.
고난을 당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반드시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고난을 받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자신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밥 한 그릇 덜 먹으면 기운이 없다고 하고,
또 머리가 아프면 주님을 위해 나가서 일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사람의 몸에서 주님은 얼마나 많은 제한을 받으시겠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아무 이유 없이 가서 모험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위해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주님은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시고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습니다.
우리도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위하여 목숨을 버려야 합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자는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모든 힘을 다해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마 10:39).
사탄은 예전에 욥을 다루었는데,
오늘날에는 믿는 이들을 다룹니다.
믿는 이들이 사탄을 이기려면 자신을 사랑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것이 이기는 기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