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에 있는 성도의 소식

지난 2009년 10월 네팔 머이디 교회를 봉사하고 있는 P형제가 네팔 수도 카투만두에 있는 교회 집회소에서 온전케하는 훈련을 하던 중 한 무리의 갱단에 의해 생명의 위협을 받고 그 몸값을 요구해와, 긴급하게 그 형제의 주변 친척들의 도움을 받아 미화 15,000$(한화 1,700여만원)을 지불하고 그 사건을 해결하였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최근에 네팔에 나가서 봉사하는 Y형제님에 의해 전해진 바에 의하면 그 후 그 형제는 그 빚으로 인한 짐이 너무 무거워 잠시 전시간으로 섬기는 일을 내려놓고 해외(한국이나 기타)에 나가서 돈을 벌어 빚을 갚은 후에 다시 봉사를 하는게 어떻겠느냐는 의사를 몇 차례 타진해와 Y형제님께서 한국에 있는 해외사역팀에 이 안타까운 상황을 내어놓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해외사역팀은 기도와 교통의 결과 이 사실을 교회 성도들에게 알리고 함께 기도로 동역하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형제 자매님들의 애정어린 관심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