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많은 아들들이 있으신 하나님
하나님에게는 외아들 즉 독생하신 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한 분의 아들로 만족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많은 아들들을 영광 안으로 이끌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많은 아들들을 산출하기 위해 독생자를 하나의 모형과 본으로 쓰셨습니다. 본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외아들이었습니다. 어느 날 이 하나님의 아들이 '예수'라는 이름으로 육신을 입고 오셨습니다. 33년이라는 시간을 거친 후, 예수님은 죽고, 부활하심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습니다. 이 때에 하나님은 신성과 인성을 모두 가진 아들을 얻으셨습니다. 그분의 성육신 전에는 하나님의 아들에게는 다만 신성만 있었습니다. 부활하신 후에 하나님의 아들은 신성과 인성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이제 인성도 하나님의 아들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는 사람의 아들들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들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우리가 남자이건 여자이건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아들들입니다. 어떤 면에서 하나님은 딸이 없으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영이 우리 속에 오셨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들입니다(갈4:6). 하나님의 아들이 육신이 되어 오신 것처럼 이제 하나님의 아들의 영이 우리 많은 육신들 속에 오셨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의미에서 우리 각자는 예수님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안에 하나님의 아들을 가진 육신의 사람이 아닙니까? 분명히 그렇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현재의 우리 상태에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는 아들로 인정받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 이 육신의 사람은 거룩하게 하심과 변화와 영화롭게 하심으로 인정받게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아들들이라고 말한다면, 그들은 우리를 보고 미쳤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날은 오고 있으며 - 로마서에서는 이 날을 하나님의 아들들의 영광이 나타나는 날이라고 했습니다 - 우리는 아들들로서 영광 안에서 인정받게 될 것입니다. 그날에 우리는 선포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자연히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들로 인정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 예수님이 이 땅에 계셨을 때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셨지만, 그분의 인간적인 육체 안에 가려져 있었습니다. 어느 날 산에서 그분은 베일을 벗으시고 (얼굴이 해처럼 빛나실 때 하나님의 아들의 영광을) 드러내셨습니다(마17:1~2). 우리도 똑같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들일지라도, 베일 아래 있습니다. 어느 날 이 베일은 벗겨질 것이며, 그것이 우리의 영화롭게 됨입니다. 모든 하나님의 아들들이 베일 아래로부터 나와 드러날 것입니다. 그런 다음 온 우주가 하나님의 아들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