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믿고 신뢰함의 의미
부름받은 족속은 믿는 족속이 됩니다. 먼저 아브라함은 부름받은 사람이었고, 그 다음에 믿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모든 것을 버렸으며,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 외에는 다른 길이 없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가고 있는 곳을 몰랐기 때문에 하나님을 신뢰했습니다. 하나님은 단지 아브라함에게 그의 본토와 친척과 아비 집을 떠나라고만 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어디로 가는지를 말하지 않고, 다만 그가 하나님을 신뢰하도록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말할 수 있었습니다. "나는 단순하게 하나님만을 신뢰합니다. 그분이 나를 인도하시는 곳이 어디시든지 나는 갑니다." 우리가 아브라함의 역사를 연구한다면, 우리는 그의 삶이 신뢰하는 삶, 믿는 삶이었음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어떤 것도 하기를 원치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마치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듯 합니다. "아브라함아, 너는 나에게 부름 받았다. 아무 것도 하지마라. 내가 너를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다. 단지 나와 함께 머물라. 내가 움직일 때, 너도 움직여라. 내가 가는 곳으로 너도 가야 한다. 어떤 것도 너 자신을 위해서나 혹은 너 혼자서 하지 마라." 이것이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의 의미입니다. 나는 그분을 믿고 그분이 나를 위해 성취하신 모든 것을 믿습니다. 나는 나를 위해 그분이 하실 수 있는 것을 믿으며, 나를 위해 하실 것을 믿습니다. 나는 전적으로 그분을 신뢰합니다. 이것이 부름받고 믿는 족속의 간증입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자녀들로서, 우리는 믿는 사람들입니다(갈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