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복음 확산 실행을 하면서 빛 비춤 받은 것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내 자신이 할 수 없음과 아침부흥을 필사 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 기도로 꾸준히 주님과의 접촉을 해야 하는 것, 무엇보다도 지체가 너무나도 필요 하다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주님을 접촉 하고, 필사적으로 아침 부흥을 하였을 때는 큰 문제도 없었고 복음을 전할 때 내 안에서 생명수가 흘러 나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되고, 복음에 대한 갈망과 사람을 얻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달랐습니다. 그러지 못했을 때는 이 복음이 나의 복음이 되지 못하고 생명이 흘러 나가지 못하는 방식으로 그저 문자만 전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아침 부흥을 나의 상태에 따라 하고 있는 제 자신을 돌이키게 되었고, 아침 부흥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보게 되었습니다. 매일 주님 앞에 나아가고 필사적으로 아침부흥을 하기 원하고 주님을 접촉하기 원합니다.
두 번째로 우리에게 기도가 많은 방면에서 필요 하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부흥되기 위해도 필요하지만 같이 활동하는 지체들을 위해, 사람을 얻기 위해 필요 하다는 것입니다. 구례에서는 비교적 열매를 얻기 위해 기도로 많이 나아갔습니다. 하지만 완도에서는 그러지 못한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고, 2주가 지났을 때도 우리에게는 침례 받은 열매가 2명 뿐이었습니다. 마지막 주에 이르러 열매를 얻기 위해 기도로 나아가게 되었고, 그럴 때 9명에게 침례를 줄 수 있었고, 이것을 보았을 때 주님께서 예비하신 이들이 있는데 우리가 기도로 나아가지 않는 다면 주님께서는 주지 않으신다는 것을 보게 된 것입니다. 나에게 부족 하였던 것이 기도였던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열매를 얻기 위해서 뿐 아니라 함께 활동하는 팀을 위해서도 기도해야하고, 교통 할 때에도 교통 가운데 주님께서 함께 하시기 위해 기도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복음을 전하며 속안에서는 계속해서 주님께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럴 때 대적을 묶을 수 있고, 주님께서 접촉자의 눈을 열어 주실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지체가 있음에 감사하며, 지체가 너무나 필요 하다는 것입니다. 복음 활동 하며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그런 순간을 이겨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지체들의 관심이 있었고, 지체들의 사랑이 있었습니다. 이 복음을 전할 때 혼자 나아가지 않고 나아감을 함께 하며, 함께 기도 할 때 더 강한 힘을 받을 수 있고, 복음의 위력이 더 해진다는 것을 보게 되었고, 내가 할 수 없는 부분을 다른 지체가 채워 준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것을 보지 못했고, 지체들을 누린 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고, 그저 나에게는 문자와 같은 말이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주에 이르렀을 때쯤 지체를 감상 할 수 있었습니다. 완도에 자매님이 계시지 않았고, 집을 열어주시지 않았다면 우리가 침례를 주기는 더욱더 어려웠을 것이며, 해남에 형제자매님들이 계시지 않았다면 얻어진 열매를 목양 하기는 물론이고, 완도까지 복음이 확산되는 것은 더욱더 어려웠다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지체들이 있음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30복음 확산은 나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내가 놓치고 있었던 것이 무엇인지 빛 비춰 주셨고, 주님 앞에 점검 받는 기회도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온 땅을 회복하실 것이며 6주간 복음 활동 과정 가운데 함께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