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오셨다는 이 말씀은 믿을 수 있고완전히 받아들일 수 있는 말씀입니다.
복음 부담
주님의 보석 2011-10-22 , 조회 (401)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오셨다는 이 말씀은 믿을 수 있고
완전히 받아들일 수 있는 말씀입니다. (딤전1:15)
 
하나님의 영원한 뜻 안에서 통치권을 가진 이가 사람(다른 피조물이 아님)인 이상, 우리는 죄인들에게 우리의 긍휼을 보여야만 하는데, 이것은 자연스럽고 합당한 것이다. 우리는 이 짧은 은혜의 시대에 영혼을 구원하여 구주께로 인도하는 것이 우리가 사탄의 포로를 빼앗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느꼈을 것이다. 만일‘사람’자체가 대 전제라면, 우리는 여기서 영혼을 구원하는 일을 중시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다른 곳에서 이미 복음 전하는 것을 언급했다. 그러므로‘세상에 관한 이러한 연구를 마치면서 우리는 사탄이 다스리는 물질적인 범위, 즉 재물의 범위를 더 살펴보기로 하겠다. 나는 실제적인 예를 들어 어떻게‘강한 자를 결박하는가를 설명하겠다.
 
재물은 사악함
 
재물과 하나님은 대립된다. 하나님의 말씀은, 재물은 마몬(mammon: 아람어로 재물이란 뜻임)이며 불의한 것이라고 말한다(눅 16:9). 예수께서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십시오. …”라고 말씀하신 이상, 그분의 뜻은 분명히 불의한 교역으로 말미암아 얻은 마몬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마몬 자체가 불의하다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에게 보여 주는 불의는 재물의 획득 방법이나 사용하는 방법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재물의 특성을 가리키는 것이다. 재물은 본질적인 특성상 사악한 것이다. 우리는 어떤 돈은 깨끗하고 어떤 돈은 더럽다고 말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돈은 더러울 뿐이다.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돈의 특성을 안다. 그는 재물 자체가 사악하다는 것을 안다.
당신이 만일 어떤 일의 특성을 알고자 한다면, 다만 그 일이 당신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가 아니면 하나님을 떠나게 하는가를 물으면 된다. 재물은 항상 사람이 하나님을 떠나게 한다. 예수께서는 누가복음 16장 13절에서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는 원칙을 분명히 하셨다. 그러나 설령 그분의 이러한 말씀이 없더라도 우리 대부분은 그것이 사실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왜냐하면 우리의 체험이 하나님과 마몬은 결코 한편에 있을 수 없으며 마몬은 항상 하나님을 대적한다는 사실을 말해 주기 때문이다.
물론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더 광범위하게 해석할 수 있는데,마몬은 하나님과 대립되는 모든 사물을 말한다. 그러나 사도 바울의 도움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세상이 우리를 유인하여 하나님을 떠나게 하는 가장 좋은 수단이 재물임을 분명히 알게 되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러나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은 유혹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게 되는데, 그런 것들은 사람들을 멸망과 파멸에 빠뜨립니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악의 뿌리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돈을 따라가다가 믿음을 떠나 길을 잃고, 많은 고통으로 자신을 찔렀습니다.”(딤전 6:9-10). 바꾸어 말하면, 우리를 유혹해 하나님을 떠나게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재물이다.
 
세상의 요소
 
세상의 요소는 재물이다. 당신은 돈을 만지면 곧 세상을 만진다. 문제는 우리가 세상에 속한 것임을 분명히 알면서도 어떻게 세상의 체계에 말려들지 않는가이다. 세상에 속한 사물 중 가장 세속적인 재물을 처리하고 재물로 장사를 하면서도 우리가 어떻게 사탄과 관계하지 않을 수 있는가? 좀더 솔직히 말한다면 오늘날 재물을 쓰지 않고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재물은 적그리스도의 왕국을 세우는 데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또한 재물은 그리스도의 왕국을 건축하는 데에도 사용되어야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재물을 사용해야 하는가?
과부의 두 렙돈
 
성전의 연보궤에 적은 돈을 넣은 과부는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여 그분에게서 특별한 은혜를 얻었다. 사실상 그녀가 한 것은 사탄의 왕국에서 어떤 것을 취하여 하나님의 왕국 안에 넣은 것인데 예수께서는 그녀를 칭찬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는가를 물어야 한다. 어떻게 본질적인 특성이 불의한 재물을 얻어 하나님의 왕국 건축을 위해 쓸 수 있는가? 당신은 어떻게 세상과 당신 호주머니 안에 있는 재물의 관계가 이미 단절되었다고 확신할 수 있는가? 당신은 당신의 모든 재물이 사탄의 장부에는 조금도 기록되어 있지 않다고 감히 말할 수 있는가?
고대 로마의 모든 화폐에는 가이사의 초상이 새겨져 있었다. 예수님의 말씀을 빌어 말하자면, 이러한 모든 돈은 다‘가이사의 것이었다. 가이사와 그 돈 사이의 관련을 어떻게 나눌 수 있겠는가? 재물은 세상의 것이요, 세상의 체계에 필요한 부분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세상에 속한 재물을 세상에서 취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데 사용할 수 있는가?
 
허물어짐의 원칙
 
구약 시대에는 엄격한 원칙이 세워졌다. 레위기 27장 28절은“오직 여호와께 아주 바친 그 물건은 사람이든지 생축이든지 기업의 밭이든지 팔지도 못하고 속하지도 못하나니 바친 것은 다 여호와께 지극히 거룩함이며라고 말한다. 바꾸어 말하면, 허물어짐이 없다면 진실된 드림이 없다는 것이다. 그 당시에 만일 양이 하나님께 드려졌다면, 그 양은 다시는 양 무리 가운데서 새끼를 낳고 양육하는 살아 있는 양이 아니라 그분 앞에 이끌려 희생 제물이 되는 것이다. 이 양은 반드시‘죽어야’하는데(29하) 이러한 허물어짐이 열납된 표시이다. 진정하게 하나님께 드려진 모든 재물은 다 허물어짐의 원칙 아래 있어야 한다. 즉, 그 재물은 세상과의 관계를 끊어야 하며 나와의 관계도 끊어야 하는 것이다. 주님은 두 렙돈을 연보궤에 넣은 과부를 칭찬하셨는데, 왜냐하면 그분은 그녀가 자기의‘비오스(bios), 즉 그녀의 생명을 넣는 것을 보셨기 때문이다.“이 과부는 궁핍한 중에서도 가지고 있는 생활비 전부를 넣었습니다.(눅 21:4). 많은 사람이 단지 돈만 주님의 연보궤에 넣었다. 그러나 그녀는 그녀의 돈에 따른 생명을 넣었다. 바꾸어 말하면 그 재물이 그녀의 손에서 나갈 때 그녀의 생명도 따라서 나갔다는 것이다.
그녀가 그녀의 두 렙돈을 드린 것은 그녀의 모든 것을 드린 것이다. 당신의 돈이 만일 세상에서 나온다면 당신의 생명도 틀림없이 세상에서 나올 것이다. 당신은 당신 자신을 보류한 채 어떤 중요한 것을 하나님께 헌신할 수는 없다. 당신은 세상에서 결코 당신의 재물만내보낼 수 없으며, 세상에서 재물과 함께나올 수 있을 뿐이다! (성경으로 본 세상 132-136쪽)

추천 스크랩 전체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