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팖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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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보석 2011-10-22 , 조회 (322)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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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팖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
 
새로운 믿는 이들에게 있어서, 그들이 모든 것을 팔아 주님의 길을 가는 것에 관하여 첫 번째 중요시해야 할 것은 먼저 교회가 앞장서서 실행해야만 비로소 유용하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것을 가르친다 하더라도 공허한 말일 뿐이다. 새로운 믿는 이가 앞으로 이 길을 잘 갈 수 있고 없고는 교회가 어떠한 상황인가에 달려 있다. 만일 교회가 헌신되지 않았다면 그들에게 헌신하라고 하지 말라. 만일 교회와 세상이 분리되지 않았다면, 당신이 그들에게 침례를 말하고 세상과의 분별을 말하는 것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만일 교회의 형제자매들이 모든 것을 팔지 않으면, 당신이 그들에게 모든 것을 팔라고 하는 것은 역시 아무런 소용이 없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반드시 어떤 위치에 서 있어야만 새로운 믿는 이들을 이끌어 주기에 유용하다. 나는 하나님이 특별한 형제자매들을 선택하여 일으키시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 모두에게 이 길을 가라고 하는 것은 쉽지 않다. 반드시 누군가가 그 위치에 서 있어야만 이 문제가 쉽게 해결된다. 모든 사람이 다 필사적인 사람일 때 비로소 새로운 믿는 이들에게 필사적일 것을 기대할 수 있다. 만일 우리가 필사적인 사람이 아니라면, 그들에게 필사적이 되라고 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한 지방의 형제자매들이 상당히 강해야만 이 길을 통쾌하게 갈 수 있다. 한 지방의 형제자매들이 충분히 강하지 못하면 이 길을 잘 갈 수 있기를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젊은 관원에 대한 주님의 요구
 
누가복음 18장에 나오는 이 젊은 관원은 행위에 있어서 아주 좋은 사람이었고, 하나님 앞에서의 상태 또한 나쁘지 않았으며, 모든 계명을 다 지켰다. 또한 그는 주 예수님에 대해 상당한 공경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주님을 ‘선한 선생’이라고 불렀다. 동시에 주 예수님도 그를 나쁘게 대하지 않으셨다. 주 예수님은 그를 보자마자 사랑하셨다(막 10:21). 주님은 이러한 사람을 얻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아셨다.
 
사람이 주님을 섬기고자 한다면 완전해야 함
 
그러나 주님은 여기서 하나의 요구를 하셨는데, 그것은 사람이 그분을 섬기고 따르고자 한다면 완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님이 하신 말씀에서, 네가 완전하게 되고자 한다면 여전히 한 가지가 부족하다(마 19:21참조)고 하신 것을 주의하라. 바꾸어 말해서, 주님의 말씀은 사람이 그분을 따르고자 한다면 완전하게 그분을 따라야 하며, 한 가지도 부족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아흔아홉 가지의 문제가 다 해결되었다 할지라도 나머지 한 가지를 자신을 위해 남겨 둘 수 없다. 이런 사람은 주님을 따를 수 없다. 주님은 당신의 전존재가 오기를 요구하시고, 당신이 완전히 준비된 사람이 되기를 원하시며, 사람이 완전하게 그분을 따르기를 원하신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이 젊은 사람은 어릴 때부터 계명을 지켜 왔고, 평소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사람이었음에도 주님은 여전히 그에게 한 가지가 필요하다고 하셨다. 이 한 가지가 없으면 안 된다. 이 한 가지는 바로 그의 모든 재물을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그런 후에 주님을 따르는 것이다. 이렇게 할 때 길을 갈 수 있다.
 
주님을 따르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팔아야 함
 
그러므로 여러분은 반드시 모든 것을 팔지 않고서 주님을 따를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는 것을 보아야 한다. 팔지 않으면, 그는 주님을 따를 수 없고 이 길을 갈 수 없다. 여러분은 이 점의 엄중함을 철저하게 보아야 한다.
 
재물을 남겨두는 것은 근심을 남겨 두는 것임
 
성경은 이 젊은 사람이 주님의 말씀을 듣고서 근심하며 돌아갔다고 기록한다. 이처럼 주님과 가까이 있던 사람이고 주님을 상당히 분명하게 본 사람이지만, 그는 여전히 그의 재물을 아까워했고 남겨 두려 했다. 그러나 그의 재물을 남겨 두는 것은 그의 근심도 남겨 두는 것이다. 왜냐하면 재물은 사람으로 하여금 근심으로 자신을 찌르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재물을 축적하면서 동시에 기쁨도 축적할 수 없다. 사람이 재물을 쌓는 것은 골칫거리를 쌓는 것이고, 근심을 쌓는 것이며, 어려움을 쌓는 것이다. 여기서 어떤 사람은 재물을 붙들고 있으면서 주님을 따르고자 하지만, 그렇게 할
 
수 없다. 당신이 재물을 원한다면 주님을 따를 필요가 없다. 주님을 따르지 않으면 당신의 재물을 그대로 둘 수 있고, 그럴 때 당신의 근심도 그대로 있게 된다. 금전이 가는 곳에는 언제나 근심도 따라간다. 당신은 금전을 잡았다면 근심하지 않을 수 없다. 재물을 다 내맡긴 사람이라야 비로소 기쁨이 있다. 반대로 아까워하는 사람들은 다 근심하는 사람들이다. 이 점에 관하여 나는 어떤 부분을 너무나 분명히 보았다. 무릇 재물을 아까워하는 형제는, 내가 예언하건대, 바로 근심 안에 거하는 사람이다.
 
물질을 잡고 있는 사람들은 속에 괴로움이 있다. 이 한 가지 일은 아주 분명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새로운 믿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얻고자 한다면 반드시 모든 것을 내려놓고서 주님을 따라야 한다고 말해 주어야 한다.
(워치만 니 전집 3집 60권 - 고령 훈련 기록 (2) 418-4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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