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육체되심’의 원칙
목양 부담
주님의 보석 2011-10-22 , 조회 (342)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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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육체되심’의 원칙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계실 때, 그분은 겉으로 보기에 사람이셨지만 안으로는 영광스럽고 위대하신 바로 그 하나님이셨다. 만일 그분께서 하나님의 위엄만 지니셨다면 큰일이었을 것이다. 그분께서 갑자기 위엄을 띄시고 우리 가운데 나타나신다면, 아마도 놀라서 땅에 엎드려서 그분은 참으로 위엄이 있으시고 매우 위대하시지만 우리는 너무나 누추하고 너무나 비천하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주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 어린아이도 그분을 무서워하지 않았고 나병 환자도 그분을 무서워하지 않았으며 심지어 타락한 사람들도 그분을 무서워하지 않았다. 그분을 에워싼 큰 무리가 있었고, 그분의 옷자락을 만진 사람(막 5:24-34), 또 그분의 발을 닦은 사람(눅 7:38), 그분의 머리에 기름을 바른 사람(마 26:7)이 있었다. 사람들은 그분을 조금도 특별하다고 여기지 않았다. 그분은 보통사람보다 훨씬 더 평범하셨다.
많은 사람은 예수님을 목수의 아들일 뿐이며, 어떤 특별한 것이 없다고 보았다(마 13:55, 눅 3:23). 외모는 그랬지만, 실지로는 그렇지 않았다. 출신이 비천한 이 사람은 아름다운 모습도 없었고 고자세를 취하시지도 않았다. 그분은 어떤 사람이나 접촉할 수 있고 가까이할 수 있는 평범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분 안에는 하나님이 계시며, 그분이 하나님의 체현이셨다(사 53:2, 빌 2:6-7). 이것이 주 예수님이시며 육체가 되신 하나님이셨다.
우리는 누구나 이 예수님을 향해 시험 삼아 기도할 수 있다. 여러분이 처음 기도할 때는 그분은 하늘에 계시고 여러분은 땅에 있는 것 같을 것이다. 그러나 5분만 기도하면 여러분은 예수님과 아주 가깝다고 느낄 것이다. 다시 5분 더 기도하면 더욱 예수님께서 여러분 안에 들어오신 것을 느낄 것이다. 다시 10분, 20분을 기도하면 예수님은 여러분 안에서 더욱 많은 이야기를 하실 것이다. 다시 5분 더 기도하면 예수님께서 여러분 안에서 말씀하시는 것을 느끼며, 다시 5분 더 기도하면 예수님께서 여러분에게 힘을 주시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다시 5분 더 기도하면 예수님과 여러분이 연합되기 시작하는 것을 느끼며 하나가 된 것처럼 영문은 모르지만 형용할 수 없는 느낌을 갖게 될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마다 기도할 때 모두 이러한 체험을 한다. 어떤 성도가 주님을 믿고 난 후의 느낌을 말했는데, 그는“나는 믿고 기도했습니다. 기도한 후에 일어난 이야기가 조금 있습니다.”라고 하였다. 사실상 여러분이 오래 믿을수록 더욱 많이 기도하며 이야기가 조금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아주 많은 이야기가 있을 것이다. 나는 여러분의 기도하는 시간이 충분히 길지 않을까 두렵다.
 
하나님은 사람 안으로 들어오시기를 원하심
나는 자주 그리스도인에게“예수님께 한 시간만 기도해 보십시오. 조용히 주님 앞에서 한 시간 동안 기도할 수만 있다면, 원래 있던 냉담한 마음은 불타지 않을 수 없으며 단단한 마음은 부드러워지지 않을 수 없으며, 미워하는 마음은 사랑으로 충만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주 예수님께 기도하는 시간이 길수록 그분은 여러분에게 더욱 많이 임하시며 여러분의 갈망은 갈수록 그분으로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그분은 하늘 위의 보좌에 앉아서 명령을 내리시거나, 천사를 보내서 여러분을 구원하시는 것이 아니다. 또한 군림하심으로써 여러분이 기도할 때 비로소 일하시며 여러분을 구원하시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그분의 구원의 방법이 아니다. 그분의 구원의 방법의 특별한 점은 여기에 있다. 그분은 여러분 안으로 들어오셔서 여러분과 함께 연결되시고 모든 것을 짊어지신다. 여러분이 그분께 간절히 구할 때마다 그분은 여러분 안으로 들어오셔서 여러분의 능력이 되시어 여러분을 강화하시며 여러분의 생명이 되시어 여러분을 공급하신다. 고등교육을 받고 전문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말씀을 들은 후, 나를 그들의 사무실로 초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자고 한 적이 있었다. 그들은 “당신의 말씀은 참 듣기에 좋았지만 약간 미신에 가깝습니다. 당신은 예수님께 기도하기만 하면 그분이 오시며 심지어 우리 안에 들어오신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약간 미신인 것 같습니다. 예를 하나 들어 주시겠습니까?”라고 말했다. 나는 “이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내적 생명의 이야기를 어떻게 예증하겠습니까? 그러나 나 자신이 바로 아주 좋은 예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그게 무슨 뜻입니까?”라고 물었다. 나는 “여러분은 나를 전혀 알지 못하지만 예전의 나는 여러분보다 훨씬 나빴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나는 성격이 급하고 다른 사람에게 엄격함을 요구하는 사람입니다. 만일 다른 사람이 세 마디 말을 하는데 말을 잘하지 못하면 나는 아마 손으로 그를 때렸을지도 모릅니다. 예전에 나는 이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여러분이 보기에 내가 어떻습니까?”라고 말했다. 그들은 “지금은 상당히 괜찮아 보입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즉시 “그렇게 나빴던 내가 어떻게 좋아졌습니까? 나쁜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상당히 괜찮은 사람으로 변할 수 있겠습니까? 내가 이와 같을 뿐 아니라 많은 사람이 비슷한데 어떻게 그들은 큰 악에서 좋아질 수 있었겠습니까?”라고 말하자, 그들은 모두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그때 했던 대답을 강조해서 다시 한 번 말하고 싶다. 이것은 내가 뜻을 세운 것이 아니고 내가 함양한 것이 아니며 있는 힘을 다하여 나 자신을 제한한 것이 아니라 주 예수님께 간절히 기도했기 때문이다. 다른 이유는 없다. 나는 그분을 믿은 그날부터 날마다 기도하였다. 내가 30분 기도할 때 안에서 불타올랐고, 60분 기도할 때 나의 전 존재가 바뀌었다고 간증할 수 있다. 나의 경우를 보면, 나는 아주 미워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30분을 기도할 때 미움이 사라졌다. 다시 30분을 기도할 때, 나는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으며, 다시 30분을 기도할 때 그의 앞으로 달려가서 그의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리며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이러한 뜨거움, 즉 이러한 차가움에서 뜨거움으로 변한 것은 어디에서부터 온 것인가? 이것은 완전히 나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들어오셔서 산출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이렇게 사람과 하나로 연합되신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신앙의 비밀이다. 이것은 또한 바로 그리스도인의 능력이다. 전 세계 사람은 대대적으로 전도하고 선교하는 무리가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을 시인한다. 이것은 그리스도인 안에 원동력이 있기 때문이며 이 원동력은 그들에게 전파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많은 때 어떤 사람은 도대체 무슨 이익을 얻으려고 왜 필요이상으로 남의 일을 걱정하며 사람에게 주 예수님을 믿도록 권하는지 묻는다. 나는 “어떤 이익도 없습니다. 다만 내가 30일 동안 기도할 때 나는 전도하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습니다.”라고 대답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30분 기도하면 그날은 전도하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내가 예수님께 기도하면 예수님을 전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예수님을 전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내 안에서 가만 계시지 않으신다. 내가 그분을 말하면 그분도 즐거워하시고 나도 평안하며 내가 그분을 말할수록 나는 기쁘다. 그러므로 나는 항상 사랑하는 많은 친구가 나에게 아주 좋은 기회를 주는 것에 감사한다. 항상 대중 앞에서 그분을 전할 수 있는 것이 마음 안에서 매우 기뻤으며, 귀가하여 자는 잠은 참된 안식이었다. 나는 그분을 전할 때마다 속에 까닭 모를 평강과 능력이 생기는 것을 간증하고 싶다. 이 평강과 능력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하나님이시다. 그분은 사람 안에 들어오셔서 사람의 생명과 능력이 되신다. (복음의 능력 그리스도 157-1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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