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아온 남은 이들로서 하나님의 증거를 짊어지기를 실행함
목양 부담
주님의 보석 2011-10-22 , 조회 (335)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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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온 남은 이들로서
하나님의 증거를 짊어지기를 실행함
우리는 성경에 따라 아주 순수하고 매우 용감하게 모이기 시작했다. 이것이 출발이었다. 우리는 많이 알지는 못했지만, 하나님의 순수한 말씀에 따라 우리가 따를 수 없는 분열과 조직과 전통이 기독교 안에 있는 것을 보았다. 우리는 주님을 사랑했고 그분의 말씀을 사랑했다. 우리는 우리의 생명을 그분께 드리기를 원했다. 우리의 첫째가는 사랑은 주님과 그분의 진리였다. 이것이 우리의 시작이었다. 그 후 주님은 우리가 몇몇 최고의 선교사를 접촉하도록 이끄셨다. 우리는 그들을 통하여 2세기부터 지금까지의 고전적인 책과 교회사와 전기(傳記)를 포함한 기독교 서적을 섭렵하게 되었다. 이 모든 서적은 우리에게 더 전진된 확증을 주었다.
바로 그 시작부터 우리는 분열과 조직과 전통에도 불구하고 이 분열 안에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아주 많이 흩어져 있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는 주님의 몸이 모든 참된 믿는 이들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보았다. 심지어 천주교 안에서도 우리는 참된 믿는 이들을 많이 보았으며, 우리는 그들 또한 교회의 지체들이자 우리의 귀중한 형제자매들로 여겼다. 한편으로 우리는 우리 스스로 모이기 시작했으며, 천주교와 개신교 종파들 안에 흩어져 있는 귀중하고 참된 믿는 이들이 우리의 형제들이라는 것을 충분히 깨달았다. 우리는 그들을 인정했고 그들을 사랑했다. 우리는 하나님의 교회인 주님의 몸이 우리뿐만 아니라 모든 참된 믿는 이들을 포함하며, 우리는 작은 한 부분에 속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른 한편으로 우리는 또한 그들이 합당한 교회 생활 안에 남아 있지 않다는 것도 알았다. 초기에 우리는 참된 교회의 터를 보지 못했지만, 우리는 우리의 귀한 많은 형제들이 여전히 합당한 교회 생활 안에 머물러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그들은 모든 전통에 따른 그들의 조직 안에 흩어져 분열되었다.
그때 주님은 우리에게 구약에서 이스라엘 자손들이 아람과 애굽과 바벨론에 흩어져 있는 예표를 보여 주셨다. 하나님께서 오셔서 그들에게 그분께서 선택하신 땅으로 돌아오라고 부르셨을 때 극소수의 사람들이 반응했다. 대다수가 그들의 포로 됨 안에 머물렀다. 우리가 구약에서 깨달은 것은, 파괴된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 되돌아온 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의 남은 이들이었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자손의 대다수가 이방 땅에 머물렀지만, 오직 적은 수의 사람들, 즉 남은 이들만이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땅으로 돌아왔다.
우리는 이 예표를 이해했으며 우리 자신을 그 예표의 성취로 여겼다. 하나님의 백성의 남은 이들로서 우리는 그분의 본래의 의도로 돌아왔지만, 아주 많은 참된 믿는 이들이 흩어져 있었으며 여전히 포로 됨 안에 머물러 있다. 우리는 우리의 형제들을 사랑하며 그들이 이 길로 오기를 갈망한다.
마찬가지로 구약에서 되돌아온 남은 이들도 여전히 포로 됨 안에 머문 이들을 사랑했다. 그들은 포로 됨 안에 있는 많은 사람이 돌아와서 그들과 함께 하나님의 증거를 위하기를 기대했다. 되돌아온 사람들은 즉시 성전을 건축하기 시작했다. 이 성전의 크기는 원래의 것만큼 크지 않았지만, 원칙상 그것은 동일했으며 하나님의 증거로 여겨졌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계셨고 그분의 영광이 거기에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이 행한 것을 존중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이상과 이해가 우리의 믿음을 강화했다. 우리는 비록 우리가 매우 적은 무리이지만 우리가 회복된 하나님의 증거라고 믿었다. 이 증거는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한 하나님의 거처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와 함께 있다는 확신이 있다. 나는 그 당시에도 우리 형제들이 우리와 함께 모이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태도에서 분명했다는 것을 여러분이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는 그들이 모두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들이라는 것을 알았다. 우리는 그들을 사랑했지만, 그들은 흩어져 있었고 여전히 그들의 포로 됨 안에 머물러 있었다. 우리는 그들을 사랑했을 뿐 아니라 그들이 와서 우리와 연합하여 하나님의 증거를 짊어지기를 기대했다.
이것이 다른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우리의 태도의 둘째 중점이다. 첫째 중점은, 우리가 하나님의 이상을 보았고 하나님의 이상을 통해 오늘날 기독교계의 실지적인 상황을 깨달았다는 것이다. 이 이상에 근거하여 우리는 되돌아온 남은 이들로서 하나님의 증거를 짊어지는 실행을 하였다. 의심할 바 없이 하나님은 그분의 진리를 우리에게 주셨다. 우리는 어떤 구절을 해석할 때 직접 헬라어 원문으로 돌아가기를 원했다. 우리는 헬라어를 공부하지 않았지만, 우리의 연구에 도움이 될 만한 사전과 성경 어휘 사전과 성구 사전을 가지고 있었다. 니 형제님은 주님께서 이 시대에 우리에게 진리를 주셨으므로 우리는 반드시 나가서 이 진리를 교파에 전해야 한다고 말하는 데 앞장섰다. 나는 아마 이 일을 가장 많이 한 사람이었을 것이다. 나는 보내심을 받고 중국 북부 지방의 각 도시를 돌아다녔다. 나는 가는 곳마다 따뜻한 환영을 받았는데, 그 이유는 내가 제시한 진리가 대부분 그들이 이전에 결코 들어 보지 못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내가 본 결과는 고무적이지 않았다. 이것은 마치 깊은 우물에서 물을 길어 땅에 쏟아 붓는 것 같았다. 땅은 아마 하루 동안은 젖어 있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 다음 날, 모든 물은 길어 올린 원래의 곳으로 되돌아갔다.
중일 전쟁으로 우리 가운데 많은 사람이 흩어졌을 때, 나는 그 일이 주님의 회복에 그렇게 유익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므로 나는 나의 관념을 바꾸었다. 나는 외지로 나가지 않고 1938년부터 1943년까지 대략 5년 동안 나의 고향인 치푸에 머물렀다. 이로 인하여 치푸에 부흥이 있었다. 이 모든 체험을 통하여 우리는 많은 것을 배웠다. 전쟁 이후의 정치적인 상황 때문에 나는 북부에 머물 수 없었다. 그래서 형제들이 나에게 남부로 가서 난징과 상하이에서 그들과 함께 머물기를 청했다. 상하이에서 나는 니 형제님을 다시 만나 실제적인 교회 생활에 관한 것들을 포함하여 내가 체험하고 보았던 모든 것을 그에게 제시했다. 그는 내가 그와 함께 교통한 모든 것을 절대적으로 확증해 주었다. (장로훈련 (4) - 주의 회복의 실행에 관한 몇가지 중점들 170-17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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