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사랑하는 댓가 B
아침
주님의 보석 2011-10-23 , 조회 (212)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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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자본가(資本家)가 아닌 사람은 없다. 나이 든 사람이든 어린 사람이든, 빈곤한 사람이든 부한 사람이든 모든 사람이 자본가이다. 그렇지만 어떤 사람은 진짜 자본가이고 어떤 사람은 가짜 자본가이다. 어떤 사람은 실제적으로 매일 수표를 세고 어떤 사람은 밤낮으로 수표 세는 꿈을 꾸고 있다. 모든 사람이 돈을 세고 있기 때문에 자본가가 아닌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이 돈을 사랑하고 있다. 그러므로 돈은 사람에게 큰 유혹이 되어버렸다. 우리 모두가 아는 바와 같이 성경에서 돈은 불의(不義)한 것이라 했고,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고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재물은 바로 돈이다. 그러므로 돈은 하나님의 대적이고 하나님의 원수임을 분명히 보았을 것이다. 돈은 사탄의 화신이다. 당신의 정확한 이해를 위해 내가 이것을 말해 주겠다. 하나님 외의 것들이 당신의 사랑의 대상이 될 때 그것은 모두 사탄의 화신이다. 심지어 학문도 사탄의 화신이다. 하나님 쪽에서 볼 때 학문도 마귀이고, 돈도 마귀이고, 당신 자신도 마귀이며, 당신이 사랑하는 하나님 외의 것은 모두 마귀이다. 하나님 외의 것은 아무리 좋더라도 사탄의 도구이자 화신이다. 사탄은 당신이 사랑하는 것 속에 숨어 있으면서 당신을 탈취하고 차지한다. 당신의 사랑은 본래 하나님을 위해 창조되었다. 당신은 마땅히 하나님의 배필이 되어야 했다. 그러나 현재 당신은 하나님 외의 것을 사랑의 대상으로 삼았기 때문에 하나님 외의 것에 의해 탈취된 것이다. 하나님 외의 것이 당신을 차지했다는 것은 바로 사탄이 당신을 차지했다는 뜻이다. 그 중에 가장 심한 것은 첫째로 자기 자신이고, 둘째로 돈이다.
사람이 하나님 외에 세 번째로 사랑하는 것-쾌락
 
하나님 외에 사람이 세 번째로 사랑하는 것은 곧 쾌락이다. 여기에서 내가 한 가지 분명히 지적하고 싶은 것은 쾌락은 다만 연회(宴會)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쾌락 속에 연회도 포함되어 있지만 쾌락은 연회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쾌락이란 수영, 영화구경, 기타연주, 화장 등의 레크레이션과 같은 오락이다. 그러므로 쾌락을 사랑하는 것은 곧 오락과 즐거움을 사랑하는 것이다. 이십 세기의 사람들은 정말 오락과 쾌락을 좋아한다. 여름에는 수영을 즐기며 쾌락을 누린다. 영화를 봄으로써 쾌락을 맛보고 피아노를 치면서 즐거워한다. 화장을 하고 거울을 보면서 스스로 즐거워하기도 한다. 어떤 여인은 하루에 28번씩 거울을 본다. 내가 농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여인은 하루에 28번씩 거울을 보지 않으면 기뻐하지 않는다. 오늘날 시중에서 팔고 있는 물건들을 보라! 칠팔십 퍼센트가 레저용품이지 생활필수품이 아니다. 신문의 각 면을 보라. 거기에 실린 광고와, 기록된 이야기와, 사진들은 모두 오락을 위한 것이다. 우리 모두가 아는 바와 같이 매주(每週)의 첫날은 일요일이다. 이것은 기독교가 인류 사회와 문화 속으로 가져온 것이다. 칠 일 중의 하루는 쉬는 날이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첫째로 휴식을 취하라고 하셨고, 둘째는 하나님께 경배하여 하나님으로 하여금 기쁨과 즐거움을 얻게 하라고 하셨다. 그러나 오늘날 사람들은 일요일에 무슨 일을 하고 있는가? 대다수가 그날에 취미나 쾌락을 추구한다. 주말이 되면 사람들은 즐거워하기 시작한다. 말세가 가까울수록 사람들은 쾌락과 즐거움을 사랑한다. 그들은 하늘을 개의치 않고 땅도 개의치 않고 쾌락만을 구한다. 오! 오늘날 이 땅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목숨조차 돌보지 않고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고, 쾌락을 사랑하고 있다! 사람에게는 세 생명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첫째는 자신이고, 둘째는 돈이고, 셋째는 쾌락이다.
 
사랑하는 것 세 가지
만일 오늘의 인류 사회와 문화에서 자신과 돈과 쾌락을 전부 가져간다면 인간 사회가 여전히 존재하겠는가? 여전히 문화가 존재하겠는가? 존재하지 않는다. 오늘 인간 사회 속의 모든 것이 이 세 항목 속에 포함되어 있다. 그러기에 성경에서 사랑하는 것 세 가지를 언급하는 것만으로 족한 것이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마음과 사랑하는 기능을 모두 이 세 가지, 즉 자신과 돈과 쾌락에 사용하고 있다. 사람들이 다른 것들을 사랑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여전히 이 세 범주를 벗어날 수 없다. 어떤 사람은 학문을 사랑한다. 사실 학문을 사랑한다는 것은 거짓이다. 그 사람은 참으로 학문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 학문을 사랑하고 돈을 위해 학문을 사랑하고, 오락을 위해, 더 많은 것을 누리기 위해 학문을 사랑하는 것이다. 오늘날 사람들이 사랑하는 것은 세 가지, 곧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고, 쾌락을 사랑하는 것밖에 없다. 현대인들의 추세는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고, 쾌락을 사랑하는 것이다. 현대는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고, 쾌락을 사랑하는 세대이다. 우리는 여기에서 사랑하는 것을 세 가지 언급하였지만 세상은 오직 하나이다. 자신과 돈과 쾌락이 모두 세상이다.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고, 돈을 사랑하는 것도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며, 쾌락을 사랑하는 것도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다. 이 사랑하는 것 세 가지는 하나의 세상이지 세 개의 세상이 아니요, 그것들은 세상에서 중요한 세 가지이다. (열두 광주리 가득히 9권 38-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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