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에게 가시어 배에 오르시니, 바람이 그쳤다.
아침
주님의 보석 2011-10-23 , 조회 (332)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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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6장 51절 :“그들에게 가시어 배에 오르시니, 바람이 그쳤다.”주님이 오시자 모든 것이 좋아졌다. 주님께 감사하고 찬양하자. 바람은 거스르지만 영원히 거스르지는 않는다. 노 젓는 것이 괴롭지만 영원히 노 젓는 것은 아니다. 어쩌면 주님이 바로 옆에 계실지도 모른다. 우리는 세상에서 능히 괴로움을 이겨낼 수 있다. 우리 뒤에는 주님이 이미 우리를 위해 죽으셨고, 앞에서는 주님이 다시 오신다. 뒤에는 주님의 사랑의 강권함이 있고, 앞에는 주님의 다시 오심의 소망이 우리를 이끈다. 어느 선교사는 “주님이 나의 분깃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버릴 수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주님의 눈길은 우리를 보고 계신다. 우리는 두려워하지 말자. 만약 우리가 고통이 두려워서 돌아선다면 이전에 받은 고통이 모두 헛될 것이다. 주 안에 체험이 깊은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 “데살로니가후서 2장과 디모데후서 3장에서 주님이 오시기 전에 배도의 일과 고통하는 때가 있고,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사람들은 더욱 악하여짐을 알게 된다. 여기에서 변절된다는 것은 교육, 종교 활동, 재능 있는 목사, 화려한 예배당, 재능, 지혜에 속한 것, 물질의 진보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믿음과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하는 데 관한 것이다. 현재 많은 유명한 교파에 소위 말하는 고등 평론학(高等 評論學)을 향하는 경향이 있다(사실 그것은 천한 불신이다). 그것은 거듭남, 거룩하게 함, 기도의 확실한 응답, 성령으로 말미암아 사람에게 하나님의 속한 일을 계시하는 하나님의 역사를 부인하고 있다.” 주님이 오시기 전에 속이는 일과 잘못된 일이 분명 일어날 것이다. 할 수만 있다면 택한 백성까지라도 속일 것이다. 또한 ‘경건의 모양’은 크게 증가할 것이다. 믿는 이들의 믿음이 감소되는 것은 그들이 세상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부인하는 데서 비롯될 뿐 아니라 사탄에 의해 조작된 거짓 믿음에서 비롯된다. 어떤 형제는 이렇게 말했다. “사탄의 이러한 공작들은 공중에서 어떤 보이지 않는 현상을 조성하여 사방에서 우리를 둘러쌀 것이다. 그것은 일종의 경건의 모양이다. 그 속에는 악의 영이 충만히 거하고 음부의 어두움이 가득하다. 이 악의 영은 하나님의 자녀를 할 수 있는 데까지 해를 주고, 잘못 인도하고, 유혹과 혼란을 가져다 주고, 그들을 억제한다. 이것들은 우리 몸에 영향을 주고 우리의 마음을 억제하고 우리의 생각을 속인다. 우리에게 각양 귀한 느낌과 신기한 시험이 임하여 우리로 하나님을 향하는 갈망과 능력을 잃게 한다. 이것은 우리의 영을 피곤하고 약하게 만들며 우리의 생각을 둔하게 하고 의지를 혼미케 한다. 또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이 금지한 사물들을 탐내게 하며 세상의 오락과 풍습을 좋아하게 만든다. 우리 가운데서 자유롭고 능력 있는 전파를 찾기 어렵게 되고, 말씀을 유심히 들을 수 없게 되고, 우리가 무릎을 꿇고 기도에 전념하기도 어렵게 된다. 황혼 같은 그 분위기를 우리는 반드시 정복해야 한다.”우리는 주 안에서 강해져야 한다. 사탄은 반드시 우리의 생각과 의지를 속이기 위하여 불가사의한 능력을 사용하여 우리로 하나님과 친밀히 동행하지 못하게 하고, 쉽게 육신을 좇아 생활하게 하며, 하나님을 충성되이 섬기지 못하게 하며, 기도에 전념하지 못하게 할 것이다. 우리가 주 예수를 끝까지 따라가는 데 있어서 우리 속에 있는 모든 것이 방해를 하는 것 같다. 또한 많은 것들이 우리를 유혹하여 타협하게 한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분위기는 우리로 하나님을 멀리하게 하고 열심히 기도하지 못하게 하며 영적인 직감을 둔하게 만들며 하늘에 속한 실상을 보지 못하게 한다. 또한 주님의 영광의 임재하심을 보지 못하게 하며 하나님과의 교통을 쉽게 소홀히 하게 하며 그 교통을 계속 유지하기 어렵게 한다. 우리는 이미 이러한 일들이 우리에게 영향을 주고 있음을 느낄수 있다. 세상 정욕은 여러 모양의 올무를 많은 믿는 이들 위에 만들고 있다. 또한 그 올무는 갈수록 더 견고해지고 힘이 있다. 지금은 이전 세대에 행할 수 없는 많은 일들이 행해질 뿐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움 없이 행해지고 있다. 경배하는 많은 장소가 영적인 일들을 거절할 뿐 아니라 부흥을 중단시키고 각종 오락과 의심스러운 일들을 가지고 들어왔다. 보편적인 상황에 따르면 세계 각처에서 믿음이 감소되고 진리에서 벗어나는 광경이 있다. 물론 어떤 지방은 예외이고 하나님의 축복이 있음을 시인한다. 그러나 전세계 교회 상황은 한 폭의 비참한 그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교회는 그 가운데서 일어나 분발하여 하나님과의 교통 안으로 돌아가라고 부르짖지 않을 수 없다. 남은 세월 동안 주님의 기뻐하심을 구하며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서서 자기 일을 직고하도록” 준비해야 한다.
나는 매일 매일 온 세상이 우리를 반대한다고 느낀다. 우리의 태도는 오직 두 가지뿐이다. 하나는 견고하게 지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손을 떼는 것이다. 세상은 여전히 당신이 돌아오는 것을 환영하고 사탄도 마찬가지로 당신을 환영한다. 그러나 주님은 당신에게 건너편 벳새다로 가라고 명하셨다. 만일 우리가 지금 충성스럽지 않다면 영원히 충성될 수 없다. 하나님의 많은 자녀들이 주님을 인하여 고난을 당하고 외로운 길을 갔다. 우리는 영국의 한 형제가 “다른 사람은 피의 바다를 거쳐 주님께 갔거늘 우리는 가마 타고 주님께 가려 하는가?”라고 쓴 시를 기억해야 한다. 모세는 갓의 자손과 르우벤의 자손에게 “너희 형제들은 싸우러 가는데 너희는 정녕 여기에 앉아 있겠느냐?”라고 말했다. 성도들이여! 다른 사람은 고난을 당하고 충성을 다하는데 우리는 어찌 움직이지 않고 평안히 앉아 있을 수 있는가? 괴로움을 당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괴로움이 표류하는 것보다 낫다. 우리 모두가 마땅히 주님을 충성되이 섬기고 주님이 명하신 길로 끝까지 가야 한다. (열두 광주리 가득히 11권 61-6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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