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Oneness)에 관한 두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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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보석 2011-10-24 , 조회 (255)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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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Oneness)에 관한 두 예
 
1. 접붙임
 
우리는, 우리를 하나님과 하나 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생명임을 보았다. 이 생명 안의 하나는 어떤 나무의 가지를 다른 나무에 접붙이는 것으로 예증될 수 있다. 접붙임은 신진대사의 과정을 포함한다. 죽은 막대기는 함께 못 박히거나 함께 접착될 수 있지만 접붙여질 수 없다. 오직 살아 있는 것만이 접붙여질 수 있다.
함께 접붙여지는 두 존재의 생명은 비슷해야 한다. 우리는 사람의 천연적인 생명이 신성한 생명과 같지 않다는 것을 안다. 창세기 1장에 의하면 각 생명이 종류대로인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사람의 생명은 신성한 생명은 아니지만 신성한 생명을 따라 창조되었다. 왜냐하면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하나님의 모양대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다른 모든 생명과는 달리 오직 사람의 생명만이 하나님을 따라 만들어졌다. 사람의 생명과 하나님의 생명은 어떤 방면에서 비슷하기 때문에 함께 접붙여질 수 있다. 일단 접붙여지면 신성한 생명의 진액이 사람의 생명 안으로 흘러 들어와서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놀라운 하나를 산출한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와 하나님이, 하나님과 우리가 하나 될 수 있는가? 이 하나는 사람의 생명이 신성한 생명 안으로, 신성한 생명이 사람의 생명 안으로 접붙여짐으로써 산출된다. 요한복음 15장은 우리를 포도나무이신 그리스도 안의 가지들이라고 분명히 말한다. 로마서 11장에서 바울이 사용한 예(例)에 의하면 우리는 그리스도 안으로 접붙여진 가지들이다. 이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거하고 그분이 우리 안에 거할 때 우리와 그분, 그분과 우리는 한 생명을 나누며 한 생활을 하게 된다. 생명 안의 이러한 하나와 생활이 우리를 참으로 하나 되게 한다.
 
2. 남편과 아내
 
주님과 우리의 하나는 또한 성경에서 남편과 아내의 하나로 예증된다. 남편과 아내는 본성과 생명 안에서 모두 하나이다. 결국 참된 결혼 생활을 여러 해 누린 후에 남자와 여자는 모양까지도 하나 될 것이다. 신혼기간에 남편과 아내는 사랑 안에서 하나이다. 더 세월이 지나면 그들은 생명 안에서 하나가 된다. 그러나 합당한 결혼 생활을 보낸 사람들은 최종적으로 모양도 하나가 된다. 이것은 우리와 주님과의 관계를 보여주는 그림이다. 먼저, 우리는 사랑 안에서 그분과 하나이다. 그런 다음 우리는 생명과 본성 안에서 그분과 하나된다. 최종적으로 우리는 모양에 있어서도 그분과 하나 될 것이다. 사랑 안에서 그분과 하나일 때 우리는 그분의 생명을 체험하며 그분의 본성을 누린다. 그분의 생명을 살고 그분의 본성에 따라 행할 때 우리는 그분의 표현(모양)이 된다.
지난 메시지에서 우리는 율법이 하나님의 어떠하심의 설명임을 지적했다. 이는 율법이 하나님의 표현이라는 뜻이다. 사랑과 생명과 본성과 표현 안에서 하나님과 하나 된다면 우리는 자동적으로 그분의 율법을 지킬 것이다. 우리는 자연히 하나님의 율법에 따라 살 것이기 때문에 율법을 지키려고 결심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하나님의 최종 목표
 
하나님의 최종 목표는 우리를 그분과 하나 되게 하는 것이다. 우리가 그분과 하나 되는 길은 사랑과 생명과 본성과 표현에 의해서이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은 남편을 향한 여자의 사랑, 곧 아가서에 묘사된 바로 그 사랑이어야 한다. 주님을 이렇게 사랑함으로써 우리는 그분의 생명 공급을 받는다. 우리는 아가서에 근거하여 생명과 건축에 대한 많은 메시지를 들었다(윗트니스 리著 「아가서 강해」 참조). 주 예수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통하여 우리는 생명의 공급을 받는다. 이 생명이 자랄 때 건축이 이뤄진다. 사실상 생명의 성장은 건축이다. 우리의 남편이신 주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생명과 본성을 체험하고 누림으로써 우리는 그분의 표현이 될 것이다. 아가서는 그 과정을 묘사한다. 아가서에 있는 추구하는 자는 결국 참된 의미에서 그녀의 애인이 된다. 남자와 여자는 완전히 하나 되며 한 사람처럼 생활하고 표현된다.
남자와 아내의 하나 됨 안에서 우리는 율법을 지키는 합당한 길을 본다. 우리는 생각과 의지를 사용하여 율법을 지키지 않는다. 우리는 남편이신 주님을 사랑함으로써 율법을 지킨다. 우리 모두와 주님사이에는 그런 달콤하고 친근하고 뜨거운 사랑이 필요하다. 우리는 마치 여자가 남편을 사랑하듯이 그분을 사랑해야 한다. 우리가 청년이건 노인이건 모두 이런 사랑이 필요하다. 우리가 이렇게 주님을 사랑할수록 그분의 생명에 더 참여할 것이며 자연히 그분의 본성에 따라 그분을 살아낼 것이다. 그럴 때 자동적으로 우리의 생활은 그분의 율법을 지키는 생활이 될 것이다. 우리가 살아 나타내는 것은 그분의 설명이며 정의(定義)이며 표현인 율법을 따른 것이 된다.
만일 우리가 그분을 향한 뜨거운 사랑 없이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려고 노력한다면 우리는 어둠에 있게 되고 유죄 판결 받고 드러나게 될 것이며 심지어 하나님의 율법에 의해 죽게 될 것이다. 이것은 율법의 어두운 면이며 「밤(夜)」의 면이다. 그러나 우리의 관심은 밝은 면, 곧 「낮」의 면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 면을 고려해 볼 때 우리는 오직 그분을 사랑하고 그분과 하나 됨으로써 하나님의 율법을 지킬 수 있음을 본다.(출애굽기 라이프 스타디 -17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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