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언약과 새 언약이 다 결혼 언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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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보석 2011-10-24 , 조회 (566)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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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언약과 새 언약이 다 결혼 언약임
 
구약 전체
 
구약 전체가 약혼의 방식으로 언급되어 있다. 그 이유는 이사야서, 예레미야서, 에스겔서, 호세아서 등 모두가 그분의 아내인 그분의 백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분의 백성은 그분과 이혼하려고까지 했지만, 주님은 그들을 다시 그분에게로 데려오셨다. 그분은 그들이 다시 그분과 약혼하기를 원하셨다. 호세아 2장 19절-20절에서 약혼에 관한 말이 사용된 것을 살펴보라. 『내가 너에게 장가들어 영원히 살되 의와 공변됨과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들며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 이 구절들에서 주님께서는 장가든다는 단어를 세 번 사용하셨다. 이 미래 시제는 이것이 그분과 하나님의 백성과의 두 번째 약혼에 대해 언급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이혼한 아내가 여기에서 다시 그녀의 남편인 주님께로 돌아온다. 이것은 옛 언약이 배우자를 삼는, 즉 약혼에 관한 문제라는 것을 알려준다.
 
율법
 
우리가 지적해 왔듯이, 율법은 약혼증서 즉 약혼계약의 방식으로 주어졌다. 하나님은 산 위에서 그분의 백성에게 율법을 주셨을 때, 그들과 약혼 중이셨다. 그들에게 율법을 주셨을 때, 그분은 그들을 분발시켜 그분을 사랑하기를 구하고 계셨고 그분 외에는 사랑하는 것이 없기를 구하셨다.
 
신약 전체
 
신약 전체가 로맨스와 구혼의 방식으로 쓰여졌다. 마태복음에서는 그리스도를 신랑으로 언급한다. 계시록에서는 어린 양의 결혼에 대해 언급하고 어린 양의 아내인 새 예루살렘의 계시로 결론짓는다. 더욱이 고린도후서에서 바울은, 『내가 하나님의 질투로 여러분에게 질투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여러분을 한 남편이신 그리스도께 순수한 한 처녀로 드리려고 약혼시켰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함으로 동일한 생각을 표현하고 있다. 여기에서 우리는, 바울이 남편인 그리스도에게 교회를 중매하고 있음을 깨달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 다음,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신 것과 같이』(엡 5:25) 그들의 아내를 사랑하라고 남편들에게 권하면서 교회에 대한 그리스도의 사랑에 대해 언급한다. 그러므로 신약 전체가 로맨스의 분위기로 쓰여졌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구혼하는 자이시며, 우리는 그분의 사랑 즉 그분의 배우자이다. 결국, 신약의 마지막에는 그리스도와 그분의 백성의 결혼이 있다.
 
 
성경 전체가 하나님의 구혼하는 말씀임
 
성경 전체가 그분의 구혼하는 말씀이다. 성경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사랑을 찾고 계신다는 것을 발견한다.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그분을 사랑하느냐고 물으셨을 때 그분은 베드로의 애정 넘치는 사랑을 구하면서 그에게 구혼하신 것이다. 전체적으로 성경은 그러한 신성한 구혼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구혼하는 말씀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감응하는 애정 어린 사랑
 
하나님의 구혼하시는 말씀을 간직하려면 그분에게 감응하는 애정 어린 사랑이 필요하다. 베드로는 이렇게 주님을 사랑하도록 요구받았다. 또한 바울도 그러한 사랑으로 주님을 사랑하도록 강권함을 받았다(고후 5:14-15). 모든 믿는 이들이 이렇게 주님을 사랑해야 한다(요 14:21, 23). 우리가 본 바와 같이, 이렇게 감응하는 애정 어린 사랑이 아가서에서 묘사되고 있다. 아가서는 사랑하는 자와 그분의 사랑 사이의 사랑을 묘사하고 있다(아 1:2-4).
 
그분과 하나 됨으로 하나님의 율법을 지킴
 
우리는 그분을 사랑함으로 하나님의 율법을 지킨다. 더욱이 우리는 그분과 하나 됨으로 하나님의 율법을 지킨다. 그러한 하나 됨은 율법이 하나의 약혼 증서, 즉 약혼 언약이라는 사실에 연관된다. 율법을 주신 하나님의 목표는 아내가 그녀의 남편과 하나 됨과 같이 그분의 선택한 백성을 그분과 하나로 만드는 것이었다. 율법은 그들 안에 그분의 요소를 넣어주어 그들을 하나님 안으로 인도하여 생명과 본성에 있어서 하나님과 하나 되도록 한다.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의 생명과 본성 안에서의 결합은 창세기 2장 18절-24절에서 아담과 하와의 예표로 묘사된다. 이러한 모든 것은 하나님의 율법이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고 생명과 본성과 표현에서 그분과 하나 된 자들에 의해서만 지켜질 수 있다는 것을 가리킨다.
진실로 성경은 구혼의 책이고, 우리의 하나님은 구혼하는 하나님이시다. 어떤 이는 하나님이 구혼하는 하나님이시라는 말에 동의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가 성경을 무시하지 않는다면, 이것이 진실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성경은 분명히 하나님이 구혼하는 분이심을 나타낸다.
많은 복음성가들이 주님의 부름에 관해 이야기하고, 많은 설교자들이 믿는 이들을 가리켜 하나님에 의해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라고 말한다. 물론 이것은 진실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분 자신께로 죄인들을 부르심은 그들에게 구혼하시는 것이다. 그분의 부르심은 그분이 백성을 구원받게 할 뿐만 아니라 애정 어린 사랑으로 그분을 사랑하는 신부가 되도록 하는 그분의 구혼이다.(출애굽기 라이프 스타디 221-2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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