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케 됨과 음행(2)
살전4:6~8 이 문제에 있어서 아무도 선을 넘어서 자기 형제를 이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전에 여러분에게 말하고 엄숙히 증언한대로, 주님은 이 모든 일에 관하여 복수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더러움에 빠지게 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거룩하게 하시려고 부르셨습니다.
그러므로 거절하는 이는 사람을 거절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에게 성령을 주시는 하나님을 거절하는 것입니다.
히13:4 모두가 결혼을 귀하게 여기고 잠자리를 더럽히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음행하는 사람들과 간음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6절의 '선을 넘어서 자기 형제를'이라는 말은 형제의 아내와 간음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헬라어에서 '이용하다'라는 말은 또한 '~로부터 이득을 얻다'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이는 속여 빼앗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울이 말한 '이 문제'는 데살로니가전서 4장 3절에서 언급한 '음행'의 문제입니다.
6절에서 바울은 또한 주님께서 이러한 문제들 즉 선을 넘어서고, 다른 이들을 이용하는 것과 같은 문제들에 대해서는 복수하시는 분이시라고 말합니다.
주님은 복수하시고 응징하시는 분으로서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심판하십니다.
음행은 항상 결혼관계의 제한을 넘어서는 것과 관계됩니다.
남자과 여자의 관계는 하나님에 의해 정해졌습니다.
결혼은 하나님이 정하신 거룩한 문제이며, 하나님의 엄격한 제한 아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남자과 여자의 접촉은 하나님의 정하심과 제한을 따라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범죄하거나 선을 넘어서거나 하나님의 제한을 깨뜨리게 될 것입니다.
음행을 멀리하라는 사도의 명령은 거룩케 됨에 기초하고(4:3), 거룩케 됨을 강조하고(4:4), 거룩케 됨으로 결론짓습니다.
왜냐하면 가장 더러운 행위인 음행은 하나님의 부르심 받은 성도들의 거룩한 신분과 성격을 파괴시키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더러움과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그분의 부르심은 거룩케 됨 안에 있으며, 이 거룩케 됨은 음행과 반대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8절의 '거절하는'은 앞절에 있는 명령과 관계됩니다.
여기서 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 같습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경고하였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거절한다면, 여러분은 나를 거절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에게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거절하는 것입니다."
3절의 '뜻'과 7절의 '부르심'과 하나님의 영은 모두 우리의 거룩케 됨을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먼저 그분의 뜻이 있으셨고, 그 다음 부르시고, 그 다음 그분의 성령을 주셨습니다.
그분의 영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여 그분의 부르심에 응답하게 하고, 그분의 뜻을 성취하게 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어 우리를 거룩하게 하고, 그분의 목적을 위하여 하나님께로 분별되게 합니다.
그러므로 이 성령은 우리 안에서 지속적으로 움직이시고, 일하시고, 행동하시어 우리를 하나님께 거룩하게 합니다.
만일 우리가 간음에 빠진다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하시려고 우리 안에서 일하시는 내주하시는 이 영을 거절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특별히 젊은 사람들은 바울의 경고의 말에 인상받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확실히 바울이 살았던 시대와 다름 없습니다.
더우기 오늘날 우리가 사는 도시들은 고린도나 데살로니가보다 더 나은 것이 없습니다.
반대로 이 시대도 더 악하고, 도시들도 더 악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거룩케 됨과 음행을 말하는 이 경고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