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역성경 - 신약 누가복음( 8 : 22 - 56 ) , 구약 신명기 ( 12 - 13 )
성경1년1독
작은감자 2011-11-22 , 조회 (275) , 추천 (0) , 스크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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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눅 8:22

어느 날 예수님과 제자들이 배를 타게 되었는데,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호수 저편으로 건너갑시다." 라고 하셨다. 그래서 그들이 떠나

 8:23

배를 저어 갈 때에 예수님께서 잠이 드셨다. 그런데 폭풍이 호수에 몰아쳐서, 배에 물이 가득 차 위험하게 되었다.

 8:24

제자들이 와서 예수님을 깨우며 "선생님, 선생님, 우리가 죽게 되었습니다!" 라고 하자, 

예수님께서 일어나시어 바람과 성난 파도를 꾸짖으시니, 곧 그치고 잔잔해졌다.

 8:25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여러분의 믿음이 어디 있습니까?" 라고 하시니, 그들이 두려워하며 놀라 서로 말하였다. 

"과연 이분께서 누구시기에 바람과 물에게까지 명령하시며, 또 바람과 물이 이분께 순종합니까?"

 8:26

예수님의 일행이 갈릴리 건너편에 있는 거라사 사람들의 지방에 다다랐다.

 8:27

예수님께서 육지에 내리시자, 귀신 들린 어떤 사람이 그 동네에서 나와 예수님을 만났는데, 

그는 오랫동안 옷을 입지 않고 집에 머물지도 않으며, 무덤 사이에서 지내던 사람이었다.

 8:28

그가 예수님을 보더니, 소리 지르며 그분 앞에 엎드려 큰 음성으로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내가 예수님과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예수님께 간청드리니, 나를 괴롭히지 마십시오." 라고 하였는데,

 8:29

이것은 예수님께서 이미 더러운 영에게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이다. 그 더러운 영이 여러 번 그를 사로잡았으므로, 사람들이 쇠사슬과 쇠고랑으로 그를 묶어 놓고 지켰으나, 그는 묶은 것을 끊고 귀신에게 몰려 광야로 나가곤 하였다.

 8:30

예수님께서 그에게 "너의 이름이 무엇이냐?" 라고 물으시니, 그가 "군단입니다." 라고 대답하였는데, 

왜냐하면 많은 귀신이 그 사람안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8:31

귀신들은 자기들에게 무저갱으로 들어가라는 명령을 하지 마시도록 예수님께 간청하였다.

 8:32

마침 거기 산에서 많은 돼지 떼가 먹이를 먹고 있었는데, 귀신이 그 돼지 떼 속으로 들어가게 해 달라고 

예수님께 간청하니, 예수님께서 허락하셨다.

 8:33

귀신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서 돼지들 속으로 들어가니, 그 돼지 떼가 가파른 비탈로 내리달아 호수에 빠져 죽었다.

 8:34

돼지를 치던 사람들이 그 일어난 일을 보고 달아나서 동네와 주변 마을에 알리니,

 8:35

사람들이 그 일어난 일을 보려고 나왔다. 그들은 예수님께 와서 귀신들이 나간 그 사람이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예수님의 발치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였다.

 8:36

목격자들이 귀신 들렸던 그 사람이 어떻게 낫게 되었는지를 그들에게 알려 주었다.

 8:37

그러자 거라사 인근에 사는 모든 사람이 크게 두려워하여 예수님께 떠나 주시기를 간청하니, 

예수님께서 배를 타시고 되돌아 가셨다.

 8:38

그때 귀신들이 나간 그 사람이 예수님과 함께 있게 해 달라고 애원하였으나, 예수님께서 그를 돌려보내시며 말씀하셨다.

 8:39

"그대의 집으로 돌아가서, 하나님께 그대를 위하여 얼마나 큰 일을 하셨는가를 말하십시오." 

그러자 그가 가서 예수님께서 자기를 위하여 얼마나 큰 일을 행하셨는지를 온 동네에 선포하였다.

 8:40

예수님께서 돌아오시자, 무리가 반갑게 맞이하였는데, 이것은 그들 모두가 예수님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8:41

야이로라 하는 한 회당장이 와서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자기 집에 오시기를 간청하였다.

 8:42

왜냐하면 열두 살쯤 되는 그의 외딸이 거의 죽게 되었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가실 때에 무리가 그분을 에워싸 밀었다.

 8:43

한 여인이 십이 년 동안 출혈로 앓아 자기의 생활비 전부를 의사들에게 허비하였으나, 아무도 그녀를 고쳐 주지 못하였는데,

 8:44

예수님의 뒤에 와서 그분의 옷 술을 만지니, 즉시 출혈이 멈추었다.

 8:45

그러자 예수님께서 "나를 만진 사람이 누구입니까?" 라고 하시니, 모두들 자기는 아니라고 하였다. 

그때 베드로가 "선생님, 무리가 선생님을 에워싸 밀어 대고 있습니다." 라고 하였으나,

 8:46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누군가가 나를 만졌습니다. 왜냐하면 나에게서 능력이 나간 것을 내가 알았기 때문입니다."

 8:47

그 여인이 숨길 수 없게 된 것을 알고는, 떨며 나아와서 예수님 앞에 엎드려, 

그분을 만진 이유와 어떻게 즉시 낫게 되었는지를 모든 사람 앞에서 밝혔다.

 8:48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 여인에게 말씀하셨다. "여인이여, 그대의 믿음이 그대를 낫게 하였으니, 평안히 가십시오."

 8:49

예수님께서 계속해서 말씀하고 계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어떤 사람이 와서 회당장에게 "따님이 죽었습니다. 

선생님을 더 괴롭히지 마십시오." 라고 하니,

 8:50

예수님께서 그 말을 들이시고 말씀하셨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십니오. 그러면 그대의 딸이 낫게 될 것입니다."

 8:51

예수님께서 그 집에 이르시어,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와 그 아이의 부모 외에는 아무도 함께 들어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8:52

사람들은 모두 그 아이 때문에 울며 애통하고 있었으나, 

예수님께서 "울지 마십시오.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습니다." 라고 하시니,

 8:53

그들은 아이가 이미 죽은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을 비웃었다.

 8:54

그러나 예수님께서 그 아이의 손을 잡으시고서 "아이야, 일어나라!"라고 외치시자,

 8:55

그 아이의 영이 돌아와 아이가 즉시 일어났다. 예수님께서 먹을 것을 아이에게 주라고 지시하시니,

 8:56

그 아이의 부모가 매우 놀랐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그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그들에게 당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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