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3일
7차집회개요
라일락 2011-11-27 , 조회 (284)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33

아침의 누림

 

 

1:2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요일 5:20-21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께서 오셔서 우리에게 이해력을 주시어 그 참되신 분을 알게 하셨다는 것을 압니다. 우리는 그 참되신 분,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이분은 참되신 하나님이시며, 영원한 생명이십니다. 어린 자녀 여러분, 여러분 자신을 지켜 우상들을 멀리하십시오.

 

 

빛 안에서 행할 때, 우리는 실재를 하나씩 하나씩 보게 된다. 그러나 우리가 어둠 안에 있을 때는 아무것도 우리에게 실재가 아니다. 반대로 모든 것이 공허하고 헛되다. 어둠 안에 있을 때 우리는 아무 것도 보지 못하기 때문에 어떤 실재도 갖지 못한다. 실재를 느끼는 대신 공허하고 허무한 느낌만 갖게 된다.

하나님 안에 거할 때 우리는 교통 안에 있다. 이 교통 안에 있을 때 우리는 빛 안에 있다. 그리고 빛 안에서 행하고 있을 때, 그리스도와 그 영과 교회와 몸과 몸의 지체들이 모두 우리에게 실재가 된다. 우리는 이렇게 간증할 수 있을 것이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는 그리스도와 그 영과 교회와 몸과 교회의 터를 봅니다! 얼마나 놀라운지! 이 모든 것이 내게 실재입니다.”

 

 

오늘의 읽을 말씀

신성한 교통 안에 있으려면 우리는 빛이신 하나님 안에 거해야 하며 신성한 빛 안에서 행해야 한다. 신성한 빛은 사탄적인 어둠과 대립된다. 여기서 참된 문제는 옳으냐 그르냐가 아니라 빛이냐 어둠이냐이다.

요한일서 16절을 읽어 보자. “우리가 하나님과 교통을 갖는다고 말하면서 어둠 가운데 행한다면, 우리는 거짓말을 하는 것이고 진리를 실행하고 있지 않는 것입니다.” 거짓말은 마귀에게 속한 것이다. 그는 거짓말쟁이의 아버지이다. 마귀의 본성은 거짓말이고 죽음과 어둠을 가져온다. 어둠에는 진리와 반대되는 거짓이 있다. 사탄적인 어둠은 신성한 빛과 대립되며, 사탄적인 거짓말은 신성한 진리와 대립된다. 신성한 진리가 신성한 빛의 표현인 것처럼 사탄적인 거짓말은 사탄적인 어둠의 표현이다. 만일 우리가 빛이신 하나님과 교통이 있다 하고 어둠 안에서 행한다면 우리는 거짓말하는 것이고, 사탄적인 어둠의 표현 안에 있는 것이며, 신성한 빛의 표현 안에 있는 진리를 실행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빛 안에 있다면 교회를 하나의 실재로서 볼 것이다. 또한 몸과 몸의 지체들도 실재로서 보게 될 것이다. 또한 자신이 몸의 한 특정한 지체라는 것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어둠 속에 있다면, 실지로는 새끼손가락처럼 작은 지체이면서도 어깨처럼 몸의 큰 지체라고 스스로 생각할지도 모른다. 이것은 어둠 안에 있는 것이 공허와 허무함 안에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보여 주는 또 다른 예이다. 그러나 우리가 빛 안에서 본 실재에 속한 것에 따라 행하는 것은 진리를 실행하는 것이다.

잠언은 사람이 하나님을 접촉함으로 얻은 지혜, 곧 인간생활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주는 지혜를 강조한다. 전도서는 해 아래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것은 사람이 하나님에게서 받은 지혜로 깨달은 것이다. 어떤 것이 아무리 선하고 탁월하고 놀랍고 훌륭할지라도 옛 창조물에 속한 것이라면 그것은 해 아래 있는 헛되고 헛된 것의 일부이다. ‘해 아래있지 않고 하늘들에 있는 새 창조물만이 헛되지 않고 실재이다.

요한일서 521절에서 요한은 어린 자녀 여러분, 여러분 자신을 지켜 우상들을 멀리하십시오.”라고 말하면서 결론을 맺는다. ‘지키다라는 단어는 이단들의 공격과 같은 외부의 공격에 대하여 자신을 방어하는 것이다. '우상들은 이 서신과 요한복음에 계시되고 또 앞 절에 언급된 대로, 영지주의자들과 케린투스 추종자들이 가져와서 참되신 하나님을 대치하는 이단적인 대체물을 가리킨다. 여기에 있는 우상들 또한 참되신 하나님을 대치한 모든 것을 가리킨다. 참되신 하나님의 참된 자녀들인 우리는 참되시고 실재이신 하나님, 곧 우리와 유기적으로 하나이시고 우리의 영원한 생명이 되시는 하나님을 대치하는 이러한 이단적인 대체물과 모든 헛된 대치물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하여 깨어 있어야 한다. 이것은 요한서신의 결론으로서, 연로한 사도가 어린 모든 자녀에게 주는 경고의 말씀이다.

 

 


추천 스크랩 전체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