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죄라고 깨닫지 못하는 많은 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우리가 알게 된다면 우리는 다음과 같이 말해야 합니다.
"하나님이여 내가 죄를 지었습니다!
나는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생명을 사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내가 한 가지 간증하겠습니다.
전에 부당하게 날 대한 사람이 있었는데 내가 그에게 좀 거친 말을 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거친 말을 하는 것이 잘못이라는 걸 알았지만
그는 나보다 더 잘못되었으며, 내게 사과도 하지 않았다고 다투었습니다.
나는 단지 조금 잘못했습니다.
그런데도 오히려 내가 그에게 사과했어야 했습니까?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그렇게 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 사람이 내 마음을 상하게 했지만
나는 그를 용서했고 그에게 더 이상 화가 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나는 사과해야 했습니다.
나는 이미 할 수 있는 만큼 했다고 생각했으나,
여전히 마태복음 5장의 표준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마태복음 5장은 우리가 원수를 사랑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나는 내 거친 말을 시인하는 편지를 썼으나,
그를 사랑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 편지를 부치지 않았습니다.
그를 사랑할 수 있을 때, 그를 미워할 수 없을 때,
그를 용서할 수 있을 때 또 다른 편지를 쓰겠노라고 결심했지만,
그를 사랑할 수가 없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그를 사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것이 진리이며 사랑하지 않는 것은 죄라고 말씀하십니다.
나는 이기기를 원했고, 믿음으로 싸우기를 원했습니다.
주님께 다음과 같이 말씀 드렸습니다.
"만일 당신이 나로 그를 사랑하게 하지 않는다면, 난 그를 사랑할 수 없습니다."
내가 사랑할 수 없고 하나님만이 사랑할 수 있는 유일한 분이라고 말했을 때,
내 자신이 그를 사랑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한편으로 진리는 우리가 원수를 사랑해야 한다고 합니다.
다른 한편으로 은혜는 우리에게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공급합니다.
그러한 처리는 때때로 짧은 순간이면 되지만, 때로는 며칠이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