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2]윈도우폰 진영, LTE 총알장전…HTC, 퀄컴, 노키아 등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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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사람 2012-01-13 , 조회 (414)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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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2]윈도우폰 진영, LTE 총알장전…HTC, 퀄컴, 노키아 등 공개
2012-01-12 05:57:00 / 최현숙
(casalike@betanews.net)

 지난 10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최대 가전전시회(CES 2012)에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바일 플랫폼과 LTE 기술이 결합된 모바일 기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현재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구글 안드로이드 진영과 애플 iOS 등 양 진영으로 나뉘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폰 진영이 있지만 지금까지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인 ‘윈도우폰7’을 발표하고, 관련업계의 관심을 끌기도 했으나 해당 운영체제를 탑재한 모바일 기기가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특히, 롱텀에볼루션(LTE) 기술이 탑재한 제품들도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는 이미 판매되고 있으나 윈도우폰 진영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다.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LTE폰은 이미 지난해부터 판매되고 있다.


시장에 출시된 윈도우폰 단말기는 LTE 기술을 지원하지 않고 있으며, 윈도우폰 탱고 버전을 탑재한 모바일 기기에서 LTE를 지원한다.


이미 윈도우폰 진영은 LTE 시장에 한발 늦게 진입한 때문인지 이번 CES 2012에서 LTE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폰 및 태블릿PC를 속속 발표했다.


이미 지난해 윈도우폰7.5 망고 플랫폼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선보이며, 윈도우폰 진영의 대표적인 업체 노키아가 LTE를 지원하는 신제품 ‘루미아 900’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루미아 900은 4.3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검정색과 청록색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전면부와 후면부에 광각렌즈를 장착한 카메라가 탑재되었으며, 애플 ‘시리’, 구글 ‘마젤’에 대적할 음성인식 내비게이션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노키아는 지난해 첫 번째 윈도우폰인 루미아 800과 루미아 710을 선보인 후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가운데, 루미아 900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및 애플에 빼앗긴 매출 회복을 자신하고 있다.


대만의 스마트폰업체 HTC도 4G 이동통신 기술인 LTE(롱텀에볼루션)를 지원하는 첫 번째 윈도우폰 ‘타이탄 II‘를 공개했다.


타이탄2는 4.7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1,600만 화소급 카메라를 장착해 휴대용 카메라로 사용해도 부족함 없는 카메라 기능을 강조했다. 퀄컴 1.5GHZ 스냅드래곤 S2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파노라마 및 연속촬영 등 사진촬영 기능에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


이번 CES 2012에서 신제품을 내놓은 업체 중 눈길을 끄는 기업은 다름 아닌 모바일 프로세서 업체인 퀄컴이다.


퀄컴은 이번 CES 2012를 통해 자사의 스냅드래곤 칩셋을 탑재한 윈도우폰8 기반 LTE 태블릿PC를 공개했다.


퀄컴이 공개한 윈도우8 기반 태블릿PC는 메트로 Uㅑ 기반 앱 사용 환경을 제공하며, 소셜 미디어 기능이 강화됐다. 이 제품 역시 LTE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CES 2012를 통해 윈도우폰 진영이 LTE 기술을 탑재한 신제품을 내놓고 본격적인 시장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 전문가들도 올해 전 세계적으로 LTE 모바일 기기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http://www.betanews.net/article/555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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