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을 깨닫고 받는 것이고,
사랑은 우리가 그리스도로부터 받은 것을 체험하고 누리는 것이며,
소망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영화롭게 됨을 기대하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모든 참된 그리스도인은 주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고,
모든 성도들(모든 믿는 이들)을 향한 사랑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 것은 우리가 참된 그리스도인임을 증거합니다.
성도들을 향한 사랑은 주 예수님 안에 있는 믿음과 항상 함께 가야 합니다.
그것들은 서로 나누어질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처음 믿었을 때부터,
자동적으로 다른 믿는 이들의 국적이 어떠하든 그들을 향한 사랑을 가집니다.
나의 본성과 배경에 의하면 나는 일본 사람들을 결코 사랑할 수가 없습니다.
젊었을 때 나는 일본이 중국에 해를 입힌 것으로 인해
그들을 정말 미워했었습니다.
그러나 내가 구원 받고 주님의 사역 안으로 들어온 이후
만주에 있는 몇몇 일본인 형제들을 방문하도록 초대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내가 방으로 들어가자마자 자동적으로 그 형제들을 향한 사랑이
내 안에서 솟아 올라왔습니다.
일본 사람을 향한 나의 증오는 사라졌습니다.
그 형제들은 주 예수님을 믿었고, 나 또한 그분을 믿었습니다.
이 사랑은 천연적인 사랑이 아니라
주 예수님 안에 있는 우리의 믿음으로부터 나온 사랑입니다.
골로새인들이 그들의 국적이 어떠하든
또한 그들이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모든 성도들을 사랑한 것처럼,
우리 또한 모든 성도들을 사랑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