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역성경 - 신약 사도행전( 8 : 1 - 40 ) , 구약 왕상 ( 16 - 17 )
성경1년1독
작은감자 2012-01-25 , 조회 (277)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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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8장 1 - 40

 

행 8:1

사울도 스데반을 죽이는 일에 찬동하고 있었다. 

그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일어났다. 

그래서 사도들 외에는 모든 사람이 유대와 사마리아 전 지역으로 흩어졌다.

행 8:2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 지내고, 그에 대해 몹시 가슴아파했다.

행 8:3

그러나 사울은 교회를 파괴하고 있었는데, 

집집마다 들어가서 남자나 여자나 가리지 않고 끌어내어 감옥에 넘겨 주었다.

행 8:4

흩어진 사람들은 두루 다니며 하나님의 말씀을 복음으로 전하였다.

 8:5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사람들에게 선포하니,

 8:6

무리가 듣고 또 그가 행한 표적들도 보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빌립이 하는 말에 주의를 기울였다.

 8:7

왜냐하면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영들이 큰 소리를 지르며 나갔고, 

많은 중풍병 환자들과 다리 저는 이들이 나았기 때문이다.

 8:8

그래서 그 성에는 큰 기쁨이 넘쳤다.

 8:9

그 성에 시몬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전부터 마술을 행하여 사마리아 사람들을 놀라게 하며 자칭 위대한 인물이라고 하니,

 8:10

작은 사람에서부터 큰 사람에 이르기까지 모두 그에게 주의를 기울이며, 

"이 사람은 신의 능력, 곧 위대한 능력입니다." 라고 하였다.

 8:11

그들이 그에게 주의를 기울인 것은 그가 오랫동안 마술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기 때문이다.

 8:12

그러나 빌립이 하나님의 왕국과 예수 그리스도 이름을 

복음으로 전하는 것을 그들이 믿고

남자나 여자나 다 침례를 받으니,

 8:13

시몬 자신도 믿고 침례를 받은 후에 꾸준히 계속하여 빌립과 함께 있으면서, 

표적들과 능력의 큰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놀랐다.

 8:14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은 사마리아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였다는 말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그들에게 보냈다.

 8:15

두 사도가 내려가서 사마리아 사람들이 성령을 받도록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였다.

 8:16

왜냐하면 그들 중 어떤 사람에게도 성령께서 내려오신 적이 없고, 

그들은 단지 주 예수님의 이름 안으로 침례만 받았기 때문이다.

 8:17

베드로와 요한이 그들에게 안수하자, 그들이 성령을 받았다.

 8:18

시몬은 사도들이 안수하여 그 영을 받게 하는 것을 보자, 그들에게 돈을 갖다 주며

 8:19

"나에게도 이런 권위를 주어 내가 안수하는 사람마다 성령을 받게 해 주십시오." 라고 하니,

 8:20

베드로가 그에게 말하였다. "그대가 하나님의 선물을 돈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하였으니, 

그대는 그 돈과 함께 망할 것입니다.

 8:21

그대의 마음이 하나님 앞에서 바르지 못하니, 이 일에는 그대가 상관도 없고 몫도 없습니다.

 8:22

그러므로 그대의 이러한 악한 뜻을 회개하고 주님께 간구하십시오. 

혹시 그대의 마음에 품은 의도가 용서받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8:23

내가 보니, 그대는 쓴 독이 가득하고 불의에 얽매여 있습니다."

 8:24

시몬이 대답하였다. "나를 위해 주님께 간구하셔서, 

두 분이 말씀하신 것들이 하나도 나에게 일어나지 않게 해 주십시오."

 8:25

이렇게 베드로와 요한은 주님의 말씀을 엄숙하게 증언하고 강론한 후,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길에 사마리아인의 여러 마을에서 복음을 전하였다.

 8:26

그런데 주님의 천사가 빌립에게 말하였다.

"일어나십시오. 그리고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을 따라 

남쪽으로 가십시오. 그 길은 사막 길입니다."

 8:27

빌립이 일어나 길을 떠났다. 

마침 에티오피아 사람, 

곧 에티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재정을 맡은, 

권세 있는 내시가 경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8:28

돌아가는 길에, 자기 마차에 앉아서 신언자 이사야의 글을 읽고 있었다.

 8:29

그 영께서 빌립에게 말씀하셨다. "가서, 이 마차에 바싹 다가서라."

 8:30

빌립이 달려가, 그가 신언자 이사야의 글을 읽는 것을 듣고서

 "지금 읽으시는 것을 이해하십니까?" 라고 하니,

 8:31

그가 "나를 지도해 주는 사람이 없으니,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라고 하며, 

빌립에게 마차에 올라와 자기와 함께 앉기를 청하였다.

 8:32

그가 읽고 있던 성경 구절은 이러했다. "그는 도살된 양처럼 끌려갔고, 

또 털 깎는 사람 앞에서 잠잠한 어린양처럼 그의 입을 열지 않았으며,

 8:33

굴욕 속에서 재판을 정당하게 받지 못했고, 

그의 생명을 땅에서 빼았겼으니, 

누가 그의 세대를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까?"

 8:34

그러자 내시가 빌립에게 말하였다. 

"한 가지 묻겠습니다. 신언자가 한 이 말은 누구를 가리키는 것입니까? 

자기 자신입니까? 아니면 다른 사람입니까?"

 8:35

빌립이 입을 열어, 이 성경 말씀에서 시작하여 그에게 예수님을 복음으로 전하였다.

 8:36

그들이 길을 따라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자, 

내시가 "보십시오, 물이 있습니다. 

내가 침례 받는 것을 무엇이 막겠습니까?" 라고 하니,

 8:37

빌립이 "그대가 마음을 다하여 믿으면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라고 하자, 

그가 대답하였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믿습니다."

 8:38

그래서 내시가 명령하여 마차를 세우게 하였다. 

그리고 빌립과 내시 두 사람이 물에 내려갔으며, 

빌립이 그에게 침례를 주었다.

 8:39

두 사람이 물에서 올라오자, 주님의 영께서 빌립을 데려가셨다. 

그래서 내시는 더 이상 그를 보지 못하였지만, 

기뻐하며 자기 길을 갔다.

 8:40

그 뒤 빌립은 아소도에 나타났으며, 

여러 도시를 지나가면서 복음을 전하다가 마침내 가이사랴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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