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엡 6:18)
우리는 기도하기 전에 깨어 있어야 하고,
기도할 때에 깨어 있어야 할 뿐 아니라, 기도한 후에도 깨어 있어야 한다.
우리는 기도를 마친 후 발생하는 모든 변화에 대하여 깨어서 관찰해야 한다.
진실된 기도와 부담 있는 기도는 여러 면을 위할 뿐 아니라 무시로 하는 것이요,
한 번 기도할 뿐 아니라 수차례 하는 것이요,
한 순간 여러 면을 위해 기도할 뿐 아니라 무시로 여러 면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매번 기도한 다음 어떤 새로운 발견이나 변화나 동향이 있으면
우리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마치 엘리야가 갈멜산 꼭대기에서 한 것 같아야 한다.
그는 한 면으로는 땅에 엎드려 그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또 한 면으로는 그의 사환에게 연달아 일곱 번 올라가 바다 편을 바라보라고 했다.
사환이 그에게 바다에서 사람의 손바닥 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난다고 고했을 때
비로소 그의 사환을 시켜 아합에게
비에 막히지 않도록 마차를 갖추고 내려가라고 했다(왕상 18:42-44).(교회의 기도 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