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중요한 상징들 중의 하나는 금등대들이다. 계시록 1장 12절은
“몸을 돌이켜 나더러 말한 음성을 알아보려고 하여 돌이킬 때에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 라고 말한다. 계시록 1장 20절 하반절은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고 설명한다. 그러므로 교회는 금등대로 상징된다. 성경에서 촛대는 항상 하나님의 건축과 관련된다.
그것이 처음으로 언급된 것은 출애굽기 25장 31절부터 40절까지에서 성막이 건축되었을 때였다. 둘째 예는 열왕기 상 7장 49절에서 성전이 건축될 때였다. 셋째 예는 스가랴 4장 2절부터 10절까지의 하나님의 성전의 재건과 매우 많은 관련을 가졌다. 계시록 1장에서 촛대는 교회들의 건축과 관련된다. 출애굽기 25장의 강조점은 그 영(기름)으로서 일곱 등불처럼 빛나는 신성한 빛으로서의 촛대인 그리스도에 대한 것이다. 스가랴 4장에서의 강조점은 여호와의 눈들인(2,10절) 일곱 등불로 비추는 그 영(6절)에 대한 것이다. 여호와의 일곱 눈들은 하나님의 강화된 움직임을 위한 하나님의 일곱 영들이다(계 5:6). 이것은 스가랴에 있는 촛대가 출애굽기에 있는 촛대의 실재이며, 계시록에 있는 촛대들은 스가랴에 있는 촛대의 재생산이라는 것을 가리킨다. 그리스도는 그 영으로 실제화되며 그 영은 교회들로 표현된다. 빛나는 영은 빛나는 그리스도의 실재이고 빛나는 교회들은 빛나는 성인 새 예루살렘이 최종 완성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빛나는 영의 재생산과 표현이다. 금등대에 대한 계시는 출애굽기와 스가랴서와 계시록에서 볼 수 있다. 출애굽기에서 촛대는 삼일 하나님의 체현이신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스가랴서에서 촛대는 하나님의 간증인 이스라엘 민족을 상징한다. 계시록에서 촛대들은 예수의 증거를 위한 하나님의 살아 있는 체현인 교회를 상징한다. 따라서 촛대는 그리스도, 이스라엘 나라 및 교회의 상징이다. 더 나아가 우리가 아는 바대로 촛대는 삼일 하나님의 체현을 상징한다. 그리스도로서, 이스라엘로서, 교회로서 금등대는 삼일 하나님의 체현에 대한 묘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