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주 3일
7차집회개요
라일락 2012-03-04 , 조회 (250)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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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누림

 

84:3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두 단에서 참새도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를 낳을 보금자리를 얻었나이다

40:5-6 또 금 향단을 증거궤 앞에 두고 성막 문에 휘장을 달고 또 번제단을 회막의 성막 문 앞에 놓고

 

두 단, 곧 희생 제물을 위한 놋 제단과 금 향단은 육체 되신 삼일 하나님, 곧 하나님의 체현이신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증가를 위하여 일하신 것의 주요 완결들을 상징한다. 출애굽기 405절과 6절에서 두 단을 함께 언급한 것은 이 두 단이 우리의 영적인 체험에서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것을 가리킨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예표인 놋 제단에서, 하나님 앞에서의 우리의 문제들은 희생 제물들로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그리스도를 통해 해결된다. 이것은 우리에게, 육체 되시고 들어갈 수 있는 삼일 하나님이신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장막 안에 들어가고, 분향단에서 하나님을 접촉할 자격을 준다. 지성소 앞에 있는 금 향단에서, 승천 안에 계신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우리가 평안 가운데 하나님께 기쁘게 받아들여지기 위한 향이시다. 우리는 분향단에서 기도함으로 말미암아 지성소, 곧 우리의 영 안으로 들어가며, 여기에서 우리는 내용물을 담고 있는 증거궤이신 그리스도를 체험한다. 그리스도에 대한 이러한 체험을 통해 우리는 육체 되신 삼일 하나님인 장막 안으로 합병되어, 하나님의 나타남을 위한 하나님의 증거인 단체적인 그리스도의 일부가 된다.

 

오늘의 읽을 말씀

집은 안식처이고, 보금자리는 피난처이다. 놋 제단으로 예표되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우리의 보금자리,’ 곧 우리의 피난처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우리의 어려움들에서 구원받는다. 또한 여기에서 우리는 우리의 새끼를 낳는다.’ 다시 말해 복음 전파를 통하여 새 신자들을 산출한다. 우리가 금향단으로 예표되시는, 승천 안에 계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체험할 때 우리는 그러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 기쁘게 받아들여지고 하나님의 집 안에서 한 가정, 곧 안식의 장소를 찾는다. 이 집은 과정을 거치시고 완결되신 삼일 하나님께서 그분께서 구속하시고 거듭나게 하시고 변화시키신 모든 선민과 연결되고 연합되고 합병되신 것으로서, 현 시대에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영원 안에서는 하나님과 그분께서 구속하신 사람들의 상호 거처인 새 예루살렘일 것이다.

이 두 단을 통해 하나님께서 구속하신 사람들은 안식 안에서 하나님과 함께 거하는 그들의 집을 찾을 수 있다. 오늘날 놋 제단은 우리의 피난처이다. 우리는 십자가 아래 숨어서 어려움들을 피하며, 그럼으로써 보호되고 피난처를 갖는다. 그런 다음 우리는 금 향단에서 하늘에 계신 우리의 그리스도를 접촉한다. 이것은 피난이 아닌 안식을 위한 것이다.

제비는 작고 약하여 폭풍우와 다른 많은 것들로 인해 고통받는다. 그러나 제비는 보금자리,

곧 피난처를 갖는다. 새끼를 낳을 보금자리로 오는 제비와 같이, 우리는 피난처이신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나아와야 한다. 우리는 이곳으로 우리의 새끼들’, 즉 우리가 복음을 전파하여 접촉한 사람들을 이끌어 와야 한다. 영적으로 말해서 우리는 십자가라는 보금자리에 우리의 새끼들, 곧 우리의 영적인 자녀들을 낳아야한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죄인들을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이끌어 와야 한다. 우리는 여기 십자가에서 우리의 보금자리인 피난처를 가지며, 또한 우리의 새끼들을 낳을 곳’, 즉 우리의 영적인 자녀들을 산출할 곳을 얻는다. 십자가를 접촉하기 전에는 그들이 죄인들이었지만, 십자가를 접촉함으로써 그들은 믿는 이들, 곧 주님 안의 어린 자녀들이 되었다. 우리가 어린 자녀들에게 주님을 부르라고 가르칠 때, 그들은 분향단에서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배울 것이다. 그럴 때, 그들의 체험에서 이 두 단은 밀접하게 서로 연관될 것이다.

교회 안에서 이 두 단을 체험할 때, 우리는 바울처럼 왜냐하면 내가 여러분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않기로 작정하였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오직 그리스도와 그분의 십자가만을 안다. 십자가는 우리의 피난처요 우리의 숨을 곳이며, 그리스도 자신은 우리를 기쁘게 받아들이게 하는 분이시다. 매일매일 우리는 이 두 단으로 나아온다. 매일매일 우리는 숨고 안식한다. 우리가 십자가에 나아갈 때, 그곳에서 우리는 피난처를 가지며, 우리가 그리스도께 나아갈 때, 그곳에서 우리는 안식하며 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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