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새롭게 맞이하는 오늘
지체들의 누림방
황금비둘기 2012-03-25 , 조회 (353) , 추천 (0) , 스크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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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새롭게 맞이하는 오늘

오늘이란 말은 싱그러운 꽃처럼 풋풋하고 생동감을 안겨 줍니다. 마치 이른 아침 산책길에서 마시는 한 모금의 시원한 샘물 같은 신선함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아침에 눈을 뜨면 새로운 오늘을 맞이하고 오늘 할 일을 머리 속에 떠올리며 하루를 주님께 맡기고 기도하는 사람의 모습은 한 송이 꽃보다 더 아름답고 싱그럽습니다. 그 사람의 가슴엔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그렇지 않은 사람은 오늘 또한 어제와 같고 내일 또한 오늘과 같은 것으로 여기게 됩니다. 그러나 새로운 것에 대한 미련이나 바람은 어디로 가고 매일 매일에 변화가 없습니다.

오늘은 오늘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미래로 가는 길목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있어 오늘은 결코 살아 있는 시간이 될 수 없습니다.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의 시간처럼 쓸쓸한 여운만 그림자처럼 붙박여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이 아무리 고달프고 괴로운 일들로 발목을 잡는다 해도 그 사슬에 매여 결코 주눅이 들어서는 안 됩니다.

오늘을 사는 그리스도가 우리의
지혜와 용기가 되니까요.
아침에 말씀을 먹고
주 예수의 이름을 부르고
그분과 함께 먹고 마시고 일하고
허락하신 오늘도 길이요 생명이신 그분과
함께가는 새로운 길이기에
설레이는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새로운 길을 모르는 사람은 내일이란 미래가
또한 지루하거나 힘겹거나 고된하루로 생각되고
주어진 오늘이란 시간도
길이 없으므로 방황하게 됩니다. 짧은 인생은 시간의 낭비에 의해서 더욱 짧아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아야 하는 것일 테지요. 오늘을 늘 새로운 모습으로 바라보고 살라는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늘 공평하게 찾아오는 삶의 원칙이 바로 오늘이니까요.

양주교회 이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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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_롬
그림도 예뻐요 ~
은혜
아멘~!!
잘 감상했습니다.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
바로 오늘 그리스도 안에서 생활하고, 그분을 우리의 모든 항목들로 체험하는
계수되는 날이 되기를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