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 2장 15절에서 '벗기시어'라는 헬라어 단어는 또한 '(옷)을 벗기는'이라고 번역할 수 있습니다. 이 구절에서 말한 통치와 권세는 통치자와 권세자인 천사의 권세를 말합니다. 이 구절은 악한 천사를 언급한 것입니다. '드러내시고'라는 헬라어 단어는 공개적인 수치를 당케한다는 의미로 '보여주고', '나타내 진열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공개적으로 통치와 권세인 악한 천사를 십자가에서 수치스럽게 하셨고, 십자가로 그들에 대해 승리를 거두셨습니다. 하나님은 여기서 우리를 심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이미 우리를 십자가에서 심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심지어 우리를 다루시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이미 우리를 다루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여기서 한가지를 성취하셨는데, 그것은 우리 안으로 생명을 분배하심으로써 우리를 살리신 것입니다. 생명주는 영이신 삼일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분배해 주십니다. 교회 집회 가운데서 우리는 살려지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 율법과 천사는 어떤 위치도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통치와 권세를 십자가에서 옷 벗기시고, 승리를 거두셨다는 것을 상기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승리에 근거하여 우리는 통치와 권세들에게 물러나라고 명령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율법이나 천사가 아니라, 살리시는 분이신 생명주는 영이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구원의 경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