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노예 2012-04-17 , 조회 (292) , 추천 (1) , 스크랩 (1)
출처
원문
시 110:4 여호와는 맹세하고 변하지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계통을 따라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히 7:1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며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입니다. 그는 여러 왕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서 축복해 주었습니다.
[각주]
아침의 누림
오늘날 우리의 그리스도는 우리의 대제사장이시다. 그분은 그분의 인성 안에서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시는데, 이것은 그분께서 우리처럼 모든 면에서 시험을 받으셨기 때문이다. … 그분은 우리를 동정하시면서 그분의 신성 안에서 그분의 인격의 긍정적인 모든 방면으로 우리를 양육하신다. … 그분은 회복에서 두 가지 방식으로 교회들을 돌보고 계신다. 인성 안에서 그분은 소중히 품으심으로 우리를 기쁘고 즐겁고 편안하게 함으로 합당한 상태에 있게 하신다. 신성 안에서 그분은 우리를 양육하시어 우리가 신성한 생명 안에서 자라고 성숙되어, 그분의 영원한 경륜을 성취하는 그분의 이기는 이들이 되도록 하신다. (활력 그룹, 138-139쪽)
오늘의 읽을 말씀
그리스도는 시편 110편 2절에서 가리키듯이 능력과 권위가 있는 왕이실 뿐만 아니라, 또한 4절에서 계시하듯이 대제사장이시다. 오늘 우리는 우리의 왕이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고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문제를 돌보고 계시는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가 필요하다.
그리스도의 사역의 첫째 부분은 땅에서의 사역이며, 둘째 부분은 하늘에서의 사역이다. 그분은 땅에서의 사역에서 많은 것들을 이루셨다. 이제 … 그리스도는 승천 안에서 그분의 사역의 둘째 부분인 하늘에서의 사역을 수행하고 계신다. 이것은 그분의 왕권과 제사장 직분을 모두 포함한다. 왕으로서 그분은 이 땅을 다스리고 우리의 일들을 관리하는 홀을 가지고 계시며, 대제사장으로서 그분은 우리를 위해 중보 기도하시고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문제를 돌보고 계신다. (시편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38, 496-497쪽)
창세기 14장 18절에서 멜기세덱은 왕 같은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의 예표이다. … 아브라함이 승리를 얻은 후에 멜기세덱이 나타났다.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에게 나타나기 전에 하나님의 제사장으로서 틀림없이 아브라함을 위해 기도했을 것이다. 틀림없이 바로 이러한 멜기세덱의 중보 기도를 통해 아브라함은 네 왕을 죽이고 승리를 거둘 수 있었을 것이다(비교 출 17:8-13). 오늘날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는 감추어진 방식으로 우리를 위해 중보 기도하신다(롬 8:34하, 히 7:25하). 이것에 의해 우리는 이기는 이가 되어 하나님의 원수들을 패배시키며, 그 결과 우리의 승리를 통해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오심으로 공개적으로 나타나실 수 있게 된다.
멜기세덱의 계통에 따른 제사장 직분은 아론의 제사장 직분보다 더 높다(히 7장). 땅에서의 사역 안에서 그리스도는 죄를 없애시기 위해 아론의 계통에 따른 대제사장이셨다(히 9:14, 26). 그런 다음 하늘에서의 사역 안에서 그리스도는 멜기세덱의 계통에 따른 대제사장으로 임명되셨다(히 5:6, 10). 이것은 죄를 위한 희생 제물들을 드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육체 되심과 인간 생활과 십자가에서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과정을 거치신, 떡과 포도주로 상징되시는(마 26:26-28) 하나님 자신을 우리의 생명 공급으로 우리에게 공급하심으로 우리를 철저히 구원하시기 위한 것이다(히 7:25상). (영어 회복역, 창 14:18, 각주 1, 3)
의의 왕(사 32:1)이신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만물 사이를 올바르게 하셨고, 또 만물 사이도 서로 올바르게 하셨다. 의는 평안을 가져온다(사 32:17). 평안의 왕(사 9:6)이신 그리스도는 의를 통하여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평안을 가져오시며, 그러한 평안 안에서 제사장 직분의 사역을 이루신다. 그분은 왕이시며, 또한 제사장도 되신다. 그래서 그분의 제사장 직분은 왕 같은 제사장 직분, 곧 왕의 제사장 직분이다(벧전 2:9). (히 7:1절, 각주 2)
히브리서 7장의 시작에는 왕이 있고, 끝에는 하나님의 아들이 있는데(히 7:28), 이것은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께서 왕이실 뿐만 아니라, 신성하시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분의 왕의 직분은 의와 평안을 충만한 상태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분은 과정을 거치신 삼일 하나님을 우리가 누릴 수 있도록 우리에게 공급하실 수 있으시다. 또한 하나님의 아들의 신성이 그분을 살아 있고 생명이 충만한 대제사장이 되게 함으로써, 그분은 제사장 직분을 무한히 계속하실 수 있으시다. (히 7:2, 각주 1)
오늘날 우리의 그리스도는 우리의 대제사장이시며
그분의 신성 안에서 그분의 인격의 긍정적인 모든 방면으로 우리를 양육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