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주 6일
오늘의 양식
주님의 노예 2012-04-17 , 조회 (333) , 추천 (1) , 스크랩 (1)
출처
원문

시 110:5-7 주의 오른쪽에 계신 주께서 그의 노하시는 날에 왕들을 쳐서 깨뜨리실 것이라 민족들을 심판하여 시체로 가득하게 하시고 온 땅의 머리를 쳐서 깨뜨리시며 길가의 시냇물을 마시므로 그의 머리를 드시리로다


[각주]
아침의 누림

시편 110편 6절에서 온 땅은 지구 전체를 가리킨다. 주님(아도나이)이시자 하나님 오른편에 계신 그리스도는 그분의 이기는 이들과 함께 돌아오실 그분의 분노의 날에 왕들을 깨뜨리실 것이며, 온 땅에 걸쳐 민족들 가운데서 심판을 집행하실 것이다(시 2:9, 12, 단 2:44, 계 2:26-27).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전사로서 가장 위대한 승리자가 되시어, 모든 민족들을 이기시고, 왕들과 원수들의 머리를 깨뜨리시며, 그분을 반대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심판을 집행하실 것임을 가리킨다. 왕과 제사장이 되신 것에 더하여, 그리스도는 전사로서 가장 위대한 승리자이시다. 요한계시록 19장에 의하면, 그리스도는 다시 오실 때 싸우는 분이실 것이다. 그러나 그분은 적그리스도와 민족들로부터 모인 그의 군대들을 홀로 대항하여 싸우지 않으실 것이다. 오히려, 그분은 그분의 신부, 곧 그분의 모든 이기는 이들로 이루어진 구성체를 그분의 군대로 삼아서 오실 것이고, 이 신부와 함께 적그리스도와 그의 군대들에 맞서 싸우셔서 그들을 패배시키실 것이다. (시편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38, 497쪽)



오늘의 읽을 말씀

“길가의 시냇물을 마시므로 그의 머리를 드시리로다”(시 110:7). 그리스도는 싸우시는 동안에 목이 마르실 것이다. 마실 물이 조금 필요하시므로 그분은 ‘길가의 시냇물’을 마시실 것이다. 이 시냇물은 이기는 이들이다. 헌신의 광채 안에서 자신을 드린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적시는 아침 이슬이며, 이기는 이들은 그분의 목마름을 해갈하는 시냇물이다. 그리스도는 앞장서시며 끝까지 싸우시는 동안에 마실 물이 필요하실 것이고, 이 물은 이기는 이들일 것이다. 나는 이 해석이 신약의 가르침에 부합되므로 정확하다고 믿는다.

그리스도는 시냇물을 마시고 ‘그 머리를 드실 것’이다. 이것은 그분께서 승리를 거두실 것임을 뜻한다. 머리를 아래로 떨어뜨리는 것은 패배의 표시이지만, 머리를 드는 것은 승리, 곧 당당함의 표시이다. 머리를 드는 사람들은 모든 원수를 이긴 사람들이다.

원수들에게 그리스도는 승리자이시지만, 우리에게 그분은 물을 마시는 분이시다. 우리는 그분께, “할렐루야! 주 예수님, 당신은 승리자이십니다.”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그분은 우리에게, “그렇다. 나는 승리자다. 그러나 너희에게는 내가 마시는 이가 되고 싶다.”라고 말씀하실 것이다. 이 시에서 우리는 왕과 제사장과 전사와 승리자와 물을 마시는 분이신 그리스도를 본다. 그리스도는 원수들을 이기시며, 또한 길가의 시냇물, 곧 이기는 이들을 마시신다. (시편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38, 498쪽)

그리스도는 아침 이슬과 길의 신선한 시냇물이 모두 필요하시다. “길가의 시냇물을 마시므로 그의 머리를 드시리로다”. 그리스도께서 마신 시냇물은 무엇인가? 이것이 시(詩)라는 것을 잊지 말라. 시편 전체의 문맥에 의하면 여기에 언급된 시냇물은 틀림없이 성도들이다. 그리스도께서 길을 가시는 동안, 곧 그리스도께서 대적을 멸하기 위해 싸우시는 동안, 그분께는 신선하게 됨이 필요하다. 그분께는 살아 있는 샘이 필요하다. 그분은 우리의 생수이시고 우리는 그분의 음료이다. 그분은 우리를 신선하게 하시고 우리는 그분을 신선하게 한다. 그분께서 길을 가시면서 대적과 싸우시는 동안 우리는 아침에 그분께 이슬이고 낮에 그분께 시냇물이다. 나는 깊은 내 영 안에서 이것이 옳다고 믿는다. 그리스도는 승리에 차서 타고 계속 나아가신다. 길을 가시는 동안 그분은 여러분을 필요로 하시고 나를 필요로 하시며 그분께 신선함을 주는 우리 모두를 필요로 하신다. 우리는 그리스도께 이슬이며 신선하게 하는 물이다. 이것으로 말미암아 그분은 머리를 드실 수 있다. 여러분은 기꺼이 이슬과 시냇물이 되겠는가? (시편 강해-시편에 계시되고 예표된 그리스도와 교회, 286쪽)




추가로 읽을 말씀: 시편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38


추천 스크랩 전체목록

고벨화
--와우. 형제님 수고가 많으시네요. 멋져요.정말 감사합니다 강추 , 펌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