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5. 삭개오의 구원
회복이야기성경
생명강가 2012-04-24 , 조회 (474)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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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삭개오의 구원(눅19:1-10)



 


예수님께서 여리고에 들어가셔서 거리를 지나가고 계셨다.

마침 거기에 삭개오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세리장이고

또한 부자였다. 그는 예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보려고

애를 썼지만, 무리 때문에 볼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그는 키가 작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을 보려고 앞질러 달려가서 돌 무화과나무에 올라갔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거기를 곧 지나가실 것이기 때문이었다.

(1-4절)


성경에서‘여리고’는 저주받은 곳입니다(수6:26).

사실 여리고는 저주받은 온 세상을 대표하고, 이 도시에

삭개오라는 세리장인 부자가 있었습니다. 삭개오는 저주받은

땅에 사는, 하나님을 떠난 모든 사람을 대표합니다.

삭개오는 돈과 명예를 얻기 위해 양심을 팔아먹고

민족을 배반했습니다. 그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명예와 돈을 얻었지만 이것으로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삭개오처럼 자신의 만족이 없는 상태를 깨닫고,

예수님을 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구원의 시작입니다.

이것은 너무나 복된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서 정신없이 돈과 명예를 얻으려 하다가

뭔가 부족함과 허전함을 느껴서, 예수님을 만나려는 생각을

갖는 것이 축복의 시작이요, 구원의 시작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삭개오가 주님을 만나려고 찾아온 것 같지만,

사실 주님이 이미 삭개오를 만나기 위해 여리고로 오신 것입니다.

이것은 저주받은 곳인 죄악의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가

주님을 찾은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우리를 찾아오셨다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거기에 이르시어 위를 쳐다보시며“삭개오여,

어서 내려오십시오. 오늘 내가 그대의 집에 머물러야 하겠습니다.”

라고 하시니, 삭개오가 급히 내려와, 기뻐하며 예수님을 영접하였다.

이것을 보고서, 사람들이 모두“그가 죄인과 함께 묵으러

들어갔구나.”라고 하며 투덜거렸다.

삭개오가 서서 주님께“주님, 보십시오,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고, 내가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았다면

네 배로 갚겠습니다.”라고 하니,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구원이 오늘 이 집에 이르렀습니다. 왜냐하면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아들이 온 것은

잃어버린 사람을 찾아 구원하기 위한 것입니다.”(5-10절)


여리고에서 삭개오를 구원하신 사례에서

우리는 주님의 구원이 사실상 주님 자신임을 봅니다.

5절에서 그분은“오늘 내가 그대의 집에 머물러야 하겠습니다.”

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9절에서 그분은 삭개오에게

“구원이 오늘 이집에 이르렀습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구절들을 종합해 볼 때, 5절의‘나’는 9절의‘구원’과

동일합니다. 이것은 구원이 사실 그분 자신이라는 것을

암시합니다. 그분이 오실 때 구원이 임합니다.


또한 이 구원이 있을 때 하나님의 왕국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왕국은 곧 희년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삭개오의 집으로 들어가신 것은 한 개인

뿐 아니라 전 가족을 위한 희년이었습니다. 주님께서

그의 집으로 들어가셨을 때, 구원이 그 집에 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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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사랑
답글
구원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아닌 주님께서 추악한 죄인을 댓가없이 생명을 안겨주러 오셨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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