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레이서2 직접 써보니... "버튼 어디갔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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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사람 2012-05-05 , 조회 (717)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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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레이서2 직접 써보니... "버튼 어디갔어?"

안드로이드 4.0의 표준은 베가레이서2가 사수한다

팬택이 170만대 이상이 판매된 스마트폰 ‘베가레이서’의 후속 제품, ‘베가레이서2’를 3일 공개했다. 베가레이서2는 4G LTE를 지원하는 최신 듀얼코어 프로세서, 4.8인치 1,280x720의 고해상도 화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4.0 등을 탑재했다. 또한 대화형 음성 인식 기능을 탑재해 전화, 메시지, 인터넷, SNS 등을 음성으로 사용할 수 있다. 5월 둘째주에 출시예정이며, 출고가는 아직 미정이다.

베가레이서2 직접 써보니...'버튼 어디갔어?' (1)

베가레이서2 직접 써보니...'버튼 어디갔어?' (2)

더 이상 외부 버튼은 없다

베가레이서2는 4.8인치 1280x720(HD) 고해상도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때문에 웹서핑 시 인터넷 페이지를 확대하지 않아도 한 화면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고, 작은 글자도 하나하나 선명하게 읽을 수 있다.

그러나 더욱 놀라운 특징은 ‘온 스크린 버튼’을 채용한 점이다. 온 스크린 버튼이란 화면 내에 버튼을 탑재한 것을 의미한다. 때문에 베가레이서2에는 기존 스카이 제품과 달리 (전원, 음량 조절을 제외하고) 외부 버튼이 없다. 이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4.0의 특징이지만, 갤럭시 넥서스를 제외하고 이러한 형태를 취한 스마트폰은 베가레이서2가 유일하다.

물론 베가레이서2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4.0의 형태를 고스란히 따른 것은 아니다.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스카이의 독특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플럭스(FLUX)’를 더했다. 일단 하단의 버튼 배치가 다르다. 갤럭시 넥서스의 버튼은 ‘취소’, ‘홈’, ‘멀티태스킹’의 순서로 배치됐으나, 베가레이서2의 버튼은 멀티태스킹, 홈, 취소의 순서로 배치돼 국내 사용자에게(정확히 말하면 오른손잡이에게) 보다 친숙하다. 메뉴 버튼은 기본적으로 보이지 않지만, 메뉴 버튼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는 화면 오른쪽 하단에 파란색 점의 형태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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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마트폰을 처음 써보거나, 쓰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심플모드’를 추가했다. 심플모드는 스마트폰에서 애용되는 전화, 메시지, 인터넷, 알람, 날씨 등의 기능을 모아서 크고 간결하게 보여주는 기능이다. 팬택 관계자는 “스마트폰에 익숙한 기존 사용자뿐 아니라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심플모드를 제작했다”라며, “원한다면 언제든지 심플모드와 일반모드를 전환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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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온 스크린 버튼이 동영상 감상을 방해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DMB나 동영상을 감상할 때에는 온 스크린 버튼이 사라지며, 화면을 한번 터치하면 다시 나타난다. DMB 안테나는 일체형으로 제품 하단에 위치한다.


http://it.donga.com/coverage/8997/?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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