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회양식 22주 3일
오늘의 양식
주님의 노예 2012-05-14 , 조회 (221)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출 30:23-25
너는 상등 향품을 가지되 액체 몰약 …과 … 향기로운 육계 …과 향기로운 창포 …과 계피…을 성소의 세겔로 하고 올리브기름 한 힌을 가지고 그것으로 거룩한 관유를 만들되 … 향기름을 만들지니 …

빌 1:19 왜냐하면 여러분의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영의 넘치는 공급으로, 이러한 일이 결국에는 나를 구원에 이르게 할 것을 나는 알기 때문입니다.

[각주]
 

아침의 누림

참된 하나는 과정을 거치신 하나님과 믿는 이들의 연합이다. 이것은 신약에 계시되어 있지만 이 하나를 실행하는 길은 신약 성경에서 볼 수 없다. 이러한 연합을 실행하는 길은 시편 133편에 있다. 시편 133편 2절에 있는 관유는 오늘날 모든 것을 포함하신 복합되신 영이신, 과정을 거치신 삼일 하나님의 예표이다. 출애굽기 30장에 의하면 관유는 올리브기름 한 힌에 네 가지 향품을 섞어 만들어진 복합체이다. 이 복합체는 우리의 누림을 위하여 과정을 거치신 하나님이신 모든 것을 포함하신 영을 예표한다. 우리는 이 복합되신 영 안에 신성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인성과 그분의 죽음의 효능과 그분의 부활의 능력을 갖는다. 바꾸어 말해서 복합되신 영은 신성한 속성들, 인간 미덕들, 그리스도의 죽음과 그 효능, 그리스도의 부활과 그 능력을 지니신, 과정을 거치신 삼일 하나님의 궁극적인 완결이시다. 교회생활에서 이 복합되신 영은 계속해서 우리에게 기름 바르신다. (참 하나의 입장, 123쪽)

 

 

오늘의 읽을 말씀

관유는 페인트에 비유될 수 있으며 기름 바름은 페인트칠에 비유될 수 있다. … 복합되신 영께서 우리에게 기름 바르실 때 그분은 우리에게 ‘페인트칠 하시는 것’이며, 이 ‘페인트’는 바로 삼일 하나님이다. 이 ‘페인트’ 안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인성과 그리스도의 죽음과 그 효능과 그리스도의 부활과 그 능력을 얻는다. 우리는 또한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생을 얻는다. 관유의 이 모든 성분들이 우리에게 적용될 때 우리는 과정을 거치신 삼일 하나님과 복합된 관유 안에 있는 모든 요소들로 페인트칠 된다. 합당한 교회생활은 과정을 거치신 삼일 하나님과 믿는 이들의 연합인 하나 안에 있는 생활이다. 이 하나 안에 머물 때 우리는 이 관유로 페인트칠 된다. 이렇게 페인트칠 될수록 우리의 타고난 조성과 성품과 기질은 더욱 제거된다. 남은 것은 과정을 거치신 삼일 하나님과 우리의 높여진 인성의 연합이다. 이것이 곧 하나이다.

이러한 하나 안에서는 분열은 물론 의견을 달리하는 생각조차도 가질 수 없게 된다. 이 하나 안에는 우리의 의견까지도 있을 여지가 없다. 우리는 우리를 하나 안으로 이끄는 하나님의 ‘페인트칠’을 더 많이 체험해야 하지만, 교회생활 안에서 최소한 어느 정도의 체험을 가지고 있다. 최소한 어느 정도까지는 우리 모두가 하나 안에 들어왔다.

우리가 교파나 독립 단체들 안에 있었을 때에는 의견을 제시하거나 비난하기가 쉬웠다. 그러나 교회 안에서는 의견을 달리하는 요소와 분열시키는 요인들이 정복되어진다. 이것이 ‘하나’의 효과이다. … 하늘에 속한 ‘페인트’를 적용함으로 우리는 타고난 관념에 따른 피상적인 하나가 아니라 진정한 하나 안으로 인도된다. 우리는 우리 존재 자체에 ‘페인트칠 되신’ 과정을 거치신 삼일 하나님이라는 하나 안에 있다.

기름 바름은 우리의 감정 안에 그리 많은 느낌을 일으키지 않는다. 반대로 빨리 와서 빨리 사라지는 체험들은 우리의 감정을 격동시킨다. 그러나 이것은 교회생활 안에서 갖는 정상적인 체험이 아니다. 교회생활 안에서 우리는 모든 것을 포함한 관유가 점차적으로 퍼져나가는 것을 체험한다. 예를 들면, 교회의 기도 집회에서 우리는 별로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한 겹 두 겹의 페인트칠을 받는다. … 매일매일 교회생활 안에서 신성한 관유의 모든 성분들이 우리 속으로 넣어지고 있다. 우리의 내적 존재에 이 성분들이 적용됨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저절로 하나 안에 있게 된다. 우리는 분열되거나 의견을 달리하는 것까지도 매우 어렵다는 것을 발견한다. 교회 안에서의 하나는 얼마나 좋고, 사랑스러우며, 즐거운지! … 우리는 하늘에 속한 ‘페인트’의 모든 요소들로 ‘페인트 칠’ 되었기 때문에 저절로 하나이다. (참 하나의 입장, 123-126쪽)



추가로 읽을 말씀:  빌립보서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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