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집회 후 어느 가정에 심방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식사 후 김성경자매가 악보도 없이 숙달된 솜씨로
피아노를 치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오늘 우리가 찾아간 곳은 영광 군서 어느 산속에 있는
멋들어진 전원주택입니다.
광주 박순화자매님의 학교 동창이자 친구인 분이
이 집의 안주인입니다.
이곳은 집 옆에 사랑채인가 했더니
황토 찜질방이라고 합니다.
친구분의 남편은 큰 정미소를 운영하시는 분이시고
성경에 대한 관심도 높았습니다.
이미 우리 자매님을 통해서 회복역 성경을 갖추고 계시며
주님을 실재적으로 누리기를 원하는 분들이었습니다.
따님은 10년 전 영광 모고등학생시절 골든벨을 울린 수재였습니다.
주 안에서 잘 연결될 수 있기를 앙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