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회 양식 23주 4일
오늘의 양식
주님의 노예 2012-05-20 , 조회 (291)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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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시 2:8-9 내게 구하라 내가 민족들을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네가 쇠지팡이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

8:1-2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뛰어난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아침의 누림

결국 그리스도는 그분의 왕국 안에서 쇠지팡이로 민족들을 다스리실 것이다(시 2:9, 계 2:26-27). 시편 2편은 하나님의 경륜 안에서 그리스도께서 취하신 일련의 단계들을 계시한다. … 시편 2편에서 우리는 그분께서 신성 안에서 기름 부음받으신 것, 인생, 죽음, 부활, 승천과 보좌에 앉으심을 본다. 하나님은 그분을 보좌에 앉히시고 왕으로 세우셔서, 모든 민족들과 땅 끝까지를 그분께 주셨다. 이것이 그리스도를 위해 우주적인 왕국을 세우는 것이다. 그때 그리스도는 쇠지팡이로 민족들을 다스리실 것이다. (시편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3, 48-49쪽)

시편 8편에서 육체 되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고 높여지신 예수님의 이름(빌 2:5-11)은 신성한 계시에 따라 땅에서 뛰어나며, 다윗의 눈에는 주님의 영광이 하늘을 덮고 있다. 이 시편에서 땅은 하늘에 연결되고 하늘은 땅으로 이끌려 내려와, 땅과 하늘이 하나 된다(영어회복역, 창 28:12, 각주 2). (영어회복역, 시 8:1, 각주 2)

 

오늘의 읽을 말씀

시편 8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이 결코 변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사람이 타락한 이후에도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뜻과 요구는 여전히 변함이 없다.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 갖고 계셨던 뜻은, 사람이 죄를 범하고 타락한 이후에도 여전히 변함없다. 시편 8편은 사람이 타락한 이후에 쓰인 것이지만, 시편 기자는 찬미할 수 있었고 그의 눈은 여전히 창세기 1장을 보고 있었다. 성령은 창세기 1장을 잊지 않으셨고, 아들 하나님도 창세기 1장을 잊지 않으셨으며, 하나님 자신도 창세기 1장을 잊지 않으셨다.

시편 8편 1절에서 ‘온 땅’이라는 표현은 창세기 1장 26절에서도 똑같이 나온다. … 시편 8편 2절에서 어린아이와 젖먹이는 사람을 가리키고, 여기의 강조점은 하나님께서 원수를 처리하시기 위해 사람을 사용하신다는 것이다. 주 예수님은 마태복음 21장 16절에서 이 구절을 인용하셨다. “주님께서 어린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양을 온전하게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원수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지라도, 하나님 자신이 그를 처리하실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원수를 처리하시기 위해 어린아이와 젖먹이를 사용하실 것이다. 어린아이와 젖먹이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 하나님의 갈망은 찬양할 수 있는 사람들, 곧 찬양할 수 있고 원수를 처리할 수 있는 이들을 얻는 것이다.

하나님의 안목에서 볼 때 땅은 아직도 복원될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지위는 아직도 유효하며,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마귀의 일을 멸하라고 위임하신 것은 여전히 변함없다. … 사람에게 자격이 있는가? 사람은 확실히 자격이 없지만, 하나님의 목적이 사람이 통치권을 갖는 것이므로 사람은 반드시 그 통치권을 소유해야 한다. … 사람이 타락한 이후에도 하나님께서 사람에 대해 갖고 계신 뜻은 여전히 동일하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권위를 갖고서 사탄의 권세를 정복하기를 요구하신다. 아, 하나님은 영원히 변함이 없으시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길은 계속 전진하며 후에도 변하지 않는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결코 실패하지 않는 분이심을 알아야 한다. (영광스러운 교회, 25-28쪽)

교회는 그리스도께서 민족들을 통치하실 수 있도록 그리스도의 왕국을 이끌어온다. 시편 22편 27절과 28절은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민족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경배하리니 왕국이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민족의 주재심이로다”라고 말한다. 그리스도는 왕국을 얻으시고 민족들을 통치하실 것이다.

교회는 왕국을 이끌어온다. 그리스도의 부활에 의해 산출된 교회는 왕국의 실재이고, 천년왕국에서 왕국의 나타남의 전신이다. 오늘날 교회가 왕국이다. 로마서 14장 17절은 교회생활이 왕국생활, 곧 하나님의 왕국이라고 말한다. … 오늘날 교회생활은 오는 천년왕국의 축소형이요 전신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부활에 의해 산출되며, 왕국을 이끌어올 것이다. (시편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10, 16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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