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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집회개요
라일락 2012-06-02 , 조회 (382)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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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누림

 

3:13-14 형제님들, 나는 아직 내가 붙잡았다고 여기지 않습니다. 나는 오직 한 가지 일만을 합니다. 즉 뒤에 있는 것들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들을 향하여 힘을 다해 수고함으로써, 나에게 주실 상을 위하여 푯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상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나를 위로 부르셨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놀랍게 체험하고 얻었으면서도 그리스도를 완전히 체험하거나 최고도로 얻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는 그리스도를 가장 충만한 정도까지 얻는 그 목표를 향해 여전히 전진하고 있었다.

빌립보서 313절에서 바울은 뒤에 있는 것들을 잊어버린다고 말한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가장 충만하게 얻기 위하여 유대교에서의 체험들을 버렸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에 대한 과거의 체험 가운데 머물지도 않았다. 그리스도에 대한 체험은 그러한 것들에 의해 제한된다. 우리가 과거의 체험을 잊지 않고 그 안에 머문다면, 그 체험들이 아무리 참된 것이었을지라도 그리스도를 더욱 더 추구하는데 방해가 된다.

 

오늘의 읽을 말씀

빌립보서 313절에서 바울은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추구한다고 우리에게 말한다. 그는 그리스도께서 측량할 수 없이 풍성한 분이시고 그가 소유해야 할 그분의 풍성이라는 광대한 영역이 있음을 알았다. 그는 이러한 풍성을 얻고 이 영역 안에 더 들어가려고 힘을 다해 수고하고 있었다.

바울은 상을 위하여 푯대, 곧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그리스도는 목표이시고, 또한 상이시다. 목표는 그리스도를 가장 충만히 누리고 얻는 것이다. 상은 천년왕국에서 그리스도를 최고도로 누리는 것이고, 신약의 경주에서 승리한 경주자들이게 주는 보상이다. 상을 위하여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바울은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향하여 힘을 다해 수고했다. 이것이 그리스도를 추구함으로 그리스도를 얻는 길이다.

바울과 같이 우리도 거듭났으며 아직 생명 안에서 온전하게 되거나 성숙되지 않았다. 우리가 주님께로 돌이켰을 때 우리는 주님을 얻기 위해 주님께 얻어졌다. 이제 우리는 아직 얻지 못했고 아직 온전하게 되지 못한 이들로서 그리스도를 추구하고 있다.

우리가 추구하고 있는 목표는 그리스도에 대한 충만한 누림이며 그 상은 그리스도에 대한 뛰어난 누림이다. 나는 그리스도에 대한 누림의 이러한 뛰어난 부분이 천년왕국에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천년왕국에서 이기는 이들은 특별하고도 최상의 방식으로 그리스도를 누릴 것이다. 그리스도에 대한 이러한 최상의 누림은 빌립보서 311절의 뛰어난 부활과 일치한다. 이것은 신약의 경주에서 승리한 모든 믿는 이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목표는 그리스도를 충만히 누리고 얻는 것이며, 상은 천년왕국에서 신약의 경주에서 승리한 경주자들에게 주어지는 그리스도에 대한 최상의 누림이다. 이 상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참된 땅이신 그리스도를 얻도록 우리를 부르셨다. 예표론에서, 하나님은 좋은 땅은 얻도록 땅에 속한 부름으로 이스라엘을 부르셨다. 이제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얻도록 하늘에 속한 부름으로 우리를 부르셨다.

우리는 단순한 성경 지식만으로, 심지어 빌립보서 3장에서 말하는 지식만으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실지적으로 그리스도를 추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헬라어로 추구하다.’라는 말은 박해하다.’로 번역될 수도 있다. 바울은 구원받기 전에 그리스도를 괴롭혔고 그리스도를 그대로 두지 않았으며 그리스도를 부정적으로 박해했다. 그러나 그는 구원받고 그리스도께 얻어진 후에, 여전히 긍정적인 면에서 그리스도를 박해했다. 왜냐하면 그는 그리스도를 그대로 두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도 또한 이와 같이 그리스도를 박해해야 한다. 이것이 그리스도를 얻기 위하여 그리스도를 추구하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얻기 위하여, 그리스도를 그대로 두지 말라. 그분을 괴롭히라. 그분을 박해하라. 이와 같이 그리스도를 박해하는 것은 우리를 소진시킨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발해함으로 우리 자신을 완전히 소진시켜야 한다. 우리의 힘과 함께 우리 전 존재가 그리스도를 추구하는데 소진되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을 떠나도록 허락해 드리지 말고, 그분을 추구하고, 그분을 좇아가고, 그분을 긍정적인 면에서 박해하라. 그러면 여러분은 그분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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