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회 양식 1주 6일
오늘의 양식
주님의 노예 2012-06-03 , 조회 (222) , 추천 (0) , 스크랩 (0)
출처
원문


2:10 우리는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선한 일들을 위하여 창조되었습니다. 이 선한 일들은 하나님께서 미리 예비하신 것으로, 우리가 그것들을 행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히 6:10 왜냐하면 하나님은 불의하지 않으셔서, 여러분이 전에나 지금이나 성도들을 공급하면서 행한 일과 그분의 이름을 위하여 보여 준 그 사랑을 잊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아침의 누림

그리스도는 마땅히 우리 일에서 첫째 위치를 가지셔야 한다. … 에베소서 2장 10절에서 “선한 일들”은 다만 그리스도이다. 하나님의 일의 목적은 곧 그리스도이며, 우리는 마땅히 이런 일 안에서 행해야 한다. 믿는 이들은 어떤 직장을 가지고 있든지 다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선한 일들 안에서 행해야 한다. …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위해 일하지만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다. 우리가 충성된 일을 하느냐의 여부는 그 일의 의도와 동기와 목적에 달려 있으며, 그 일의 목표가 그리스도를 위하느냐에 달려 있다. 하나님의 일을 할 때 비록 고통이 있지만 즐거움도 있고, 어려움도 있지만 위로도 있다. 또한 하나님의 일에는 사람의 마음을 끄는 것이 있다. 많은 때 우리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일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일한다. 많은 때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 명성을 얻으려고 일하느라 동분서주한다. 그들은 일을 하였지만 하나님을 섬기지는 않았다. (워치만 니 전집, 제1집, 제11권, 130-131쪽)

오늘의 읽을 말씀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의 일은 항상 그분의 아들을 모든 것에서 첫째 위치에 두시기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일 또한 그리스도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 만일 하나님께서 우리의 의도와 동기를 순수하게 하지 않으신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을 얻지 못한다. 우리는 죄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위해 일한다. 우리의 일이 얼마나 성공적인지는 그 일 안에 그리스도가 얼마나 많이 계신지에 달려있다. 우리가 일을 시작할 때부터 성령께서 우리의 동기를 분별하셔서 우리의 동기가 영에 속한 것인지 혼에 속한 것인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시기를 바란다. … 우리의 일은 우리 자신의 흥함과 우리 자신의 단체와 우리 자신의 메시지를 위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일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무언가를 얻으신다면 우리는 즐거워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을 통하여 이룬 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무언가 얻으시는 것을 볼 때에도 우리는 즐거워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메시지를 구원하려고 하지 말고 죄인을 구원해야 한다. 여기서 우리는 우리 자신의 마음을 만족하게 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마음을 만족하게 해야 한다. 순조롭게 일이 진행되어 우리가 무언가를 얻을 때,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아무것도 얻지 못하셨고 그리스도는 아무것도 순조롭지 못하셨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께서 무언가를 얻으신 것으로 인해 만족한다면, 우리는 교만하거나 시기하지 않을 것이다. 많은 때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도 구하고 자신의 영광도 구한다. 하나님께서 죄인을 구원하신 것은 우리를 위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위한 것이다. 바울은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다. 일은 한 사람에 의해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이것은 사람들이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속한 사람이라고 말하지 못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일에 관한 모든 업적은 일꾼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위한 것이다. 우리는 주님의 손에 있는 떡이다. 사람들은 떡을 먹은 후에 떡에 감사하지 않고 오직 떡을 준 사람에게만 감사한다. 일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모든 것은 우리를 위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위한 것이다.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나누어 주신 일과 안배하신 위치에 만족해야 한다. “다른 사람의 한계 안에”(고후 10:16) 있는 것은 부당하다. 우리는 자신에게 할당된 몫을 버리고 다른 사람에게 할당된 몫을 짓밟기를 매우 좋아한다. 문제는 우리가 어떤 일을 할 수 있고 어떻게 하는지를 아는가의 여부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 일을 하도록 명령하셨는지의 여부이다. 자매들은 마땅히 자매들의 위치에 서야 한다(고전 14:34-35). 자매들은 하나님의 말씀의 옳고 그름을 결정하는 교사가 되지 말아야 한다(딤전 2:12). 모든 일에서 우리는 그리스도께 첫째 위치를 드려야 한다.

그리스도는 또한 우리의 메시지에서도 첫째 위치를 가지셔야 한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주님이시라는 것”(고후 4:5)을 전파한다. “왜냐하면 내가 여러분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않기로 작정하였기 때문입니다.”(고전 2:2)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계획의 중심이자 하나님의 목적의 중심이시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일의 중심이다. 십자가의 일은 하나님의 목적을 이룬다. 십자가의 일은 그리스도께서 첫째 위치를 가지시도록 육체에서 나온 것들을 제해 버린다. 우리의 중심 메시지는 시대, 예언, 예표, 왕국, 침례, 종파를 떠남, 다른 언어들로 말함, 안식일을 지킴, 거룩함 등이 아니라 그리스도이어야 한다. 하나님의 중심은 곧 그리스도이기 때문에 우리도 마땅히 그분을 중심으로 삼아야 한다. (워치만 니 전집, 제1집, 제11권, 131-1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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