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16:18 …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건축할 것이니, 음부의 문들이 교회를 이기지 못할 것입니다.

고전 14:3-4 그러나 신언하는 사람은 사람들에게 건축하고 격려하며 위로하는 말을 합니다. 다른 언어로 말하는 사람은 자신을 건축하지만, 신언하는 사람은 교회를 건축합니다.

[각주]

아침의 누림

우리는 하나님의 말하는 백성이다. 우리가 함께 모일 때마다 우리의 집회는 말하는 집회이어야 한다. 우리의 집회는 하나님을 말하고, 하나님을 위해 말하며, 하나님을 사람들 안으로 말하는 집회이어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신성한 분배이다.

나의 부담은 진리를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말하는 것이다. 오늘날 많은 목사들이 어떻게 해야 말을 잘하는지를 배우고 심지어 사람들을 웃기는 말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운다. 우리는 그러한 식으로 말하는 데에는 부담이 없다. 우리는 우리가 한 말이 영과 생명의 말이기를 원한다. 믿는 이로서 우리는 모두 반드시 신언을 해야 한다. 우리는 주님을 위해 말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말하기 위해 특별한 은사를 가진 사람이 될 필요가 없다. 나는 우리 모두가 성경으로부터 거룩한 말씀을 받고 이것을 실행에 옮기기를 바란다. (오늘날 주님의 회복의 전진, 164쪽)

오늘의 읽을 말씀

신언하는 것은 삼일 하나님의 유기체인 교회를 생명의 방식으로 건축하기 위한 것이다(고전 14:4-5). 성도들이 건축과 격려와 위로이신 그리스도를 우리 안으로 말하고 또한 우리가 책망과 판단을 받아 그리스도께 돌이킬 때, 우리는 그리스도로 양육을 받는다. 격려와 위로는 일종의 양육이다. 책망과 판단은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이끈다. 그리고 우리는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고 얻는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얻을 때마다, 우리가 얻은 그리스도는 우리의 양육과 공급과 음식이 되시고, 그 결과 우리는 자라게 된다. 우리의 성장이 그리스도의 몸의 건축이다. 사도 바울의 말은 하나님의 영원한 경륜을 성취하기 위해 그리스도의 비밀스러운 몸을 건축하도록 그리스도께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기독교에서는 그리스도의 유기적인 몸인 교회를 건축하기 위해 모든 사람이 신언하는 것을 볼 수 없다. … 우리는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 … 나는 마지막 때인 지금이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서 고린도전서 14장을 회복하실 때라고 믿는다. 주님은 1922년 이래로 … 이 회복을 위해 우리를 준비해오셨다. 나는 지금이 고린도전서 14장이 회복될 때라고 느낀다. 또한 나는 고린도전서 14장에서 사도 바울이 보고 기록한 진리를 회복하기 위해 주님께 길을 내어드릴 백성이 바로 우리라고 느낀다. (오늘날 주님의 회복의 전진, 164-165쪽)

성경의 중심적이고 신성한 사상은, 하나님께서 그분 자신과 인성의 연합인 신성한 건축물, 곧 하나님 자신이 구속하시고 하나님 자신과 연합된 사람들로 이루어진 살아 있는 구성체를 구하고 계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창조 이후에 신성한 건축의 일을 시작하셨고 지금도 여전히 하고 계신다. 심지어 지금도 하나님은 신성한 건축, 곧 그분 자신을 사람과 연합시키는 일을 하고 계신다. 우리는 단지 혼들을 얻거나 지옥에서 혼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 자신을 그 영을 통하여 사람들에게 공급하여 하나님께서 사람과 연합되실 수 있도록 복음을 전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우리는 신성한 건축물을 위한 재료들을 얻는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성도들이 그리스도와 연합되고 그리스도와 함께 건축되도록 그리스도를 성도들에게 공급한다. 이것이 우리가 하는 일의 기초가 되는 기본적이고 중심적인 사상이다. (하나님의 건축, 23-24쪽)

우리는 하나님의 의도가 영적인 한 건축물로 건축되어 하나님을 표현하며 그분의 대적을 처리하고 잃은 땅을 회복함으로써 하나님을 대표하는 한 무리의 사람들을 얻는 것임을 보았다.

우리는 반드시 이 두 가지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 즉 하나님의 창조의 의도는 첫째로 단체적인 방식으로 하나님 자신을 표현하도록 하나님의 형상을 가지며, 둘째로 이 땅에서 하나님을 대표하도록 하나님의 권위를 가진 단체적인 한 그릇을 얻으시는 것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적극적인 면에서 이것은 하나님을 표현하기 위해 오직 하나의 단체적인 그릇만이 있음을 의미한다. 또 부정적인 면에서 이것은 하나님의 대적을 처리하고 이 거스르는 땅을 정복하기 위해 오직 하나의 단체적인 대표가 있음을 뜻한다. 이것은 하늘에서 성취되는 것이 아니라 이 땅 위에서 성취되는 것이다. 이것이 오늘날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건축의 이상, 55, 29쪽)

추가로 읽을 말씀: 하나님께서 정하신 길에 따른 교회생활의 실행, 4-6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