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누림

모든 믿는 이들은 신언할 수 있는 역량이 있고 신언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전 14:31, 24). … 고린도전서 14장 31절은 우리 모두가 한 사람 한 사람씩 신언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할 수 있다’는 말은 신언하는 역량, 능력을 말한다. 모든 생명에는 어떤 역량이 있다. 복숭아나무는 생명이 있고, 이 생명 안에는 복숭아를 맺는 역량이 있다. 사람의 생명 안에는 듣고, 보고, 냄새 맡고, 말하고, 먹는 … 역량이 있다.

우리가 받은 신성한 생명 안에도 역량이 있다. 우리는 거듭남을 통하여 또 다른 생명, 신성한 생명, 영원한 생명을 받았다. 신성한 생명은 공간과 시간과 질에 있어서 영원하다. 이것에는 어떠한 제한도 없다. 이 생명은 역량으로 가득하며, 가장 탁월한 역량은 하나님을 위해 말하는 역량, 곧 신언하는 역량이다. (오늘날 주님의 회복의 전진, 174-175쪽)

오늘의 읽을 말씀

우리는 신성한 생명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말하는 역량이 있다. …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증가하심으로 자랄 필요가 있다. 우리 안에서의 하나님의 증가는 우리의 역량이 우리의 능력으로 발전하도록 우리의 역량을 증가시킨다.

어떤 사람이 주 예수님을 받아들이고 거듭나면, 즉시 그 안에는 그리스도를 위해 무엇인가를 말하고자 하는 갈망이 있게 된다. 그는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지만, 그러한 갈망이 그 안에 있다. 그가 교회 집회에서 말하기 시작하면서 그의 말하는 기능은 발전하기 시작한다. 그가 계속 말하기를 실행할 때, 서고 걷는 것을 배우면서 결국에는 달리고 뛰게 되는 어린아이와 같이, 그의 말하는 기능은 발전하게 된다. 그의 영적인 기능은 연습을 통해 발전한다.

나는 1932년 이후로 교회 집회를 정기적으로 참석해왔다. 나는 이 모든 집회에 참석함으로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 이러한 가르침과 생명의 성장을 통해 신언하는 나의 역량이 개발되었다. 오늘날 나는 신언하는 것이 아주 쉽다. 우리가 정기적으로 집회에 참석하고 어떤 가르침을 말하는 것을 실행할 때, 우리는 신언하는 데 있어서 온전하게 될 것이다. (오늘날 주님의 회복의 전진, 175-176쪽)

사람이 거듭난 후에 가장 중요한 것은 공기 같은 영이신 그리스도를 그의 음식과 음료로 먹고 마시고 누리는 것이다. 이럴 때 그는 생명 안에서 자랄 수 있다. … 이러한 공급을 받은 후에 우리는 가르침이 필요하다. 이러한 가르침은 하나님의 생명의 영을 통해 오며,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몸을 건축하는 일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성도들을 거룩하게 하고 온전하게 한다(롬 15:16, 엡 4:12). … 우리가 이런 식으로 하나님의 생명의 영에 의해 성도들을 양육하고 온전하게 할 때, 우리는 최종적인 목표에 도달할 필요가 있는데, 그것은 성도들을 도와서 주님을 위해 신언하고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건축하게 하는 것이다(고전 14:1, 3-5, 12, 31). 우리의 집회에서는 모든 사람이 입을 열어 말할 수 있다. 우리 모두가 말할 때 그리스도의 몸의 풍성이 표현된다. 우리는 주님을 위해 신언할 때 영적인 말들이 필요하고, 이러한 영적인 말들은 하나님의 생명의 영에게서 온다(고전 12:8). 이 영은 우리에게 신언할 수 있도록 말들과 구변과 담대함을 주실 것이다. 우리는 그분을 의지할 때 그리스도의 몸을 건축하도록 주님을 위해 신언할 수 있다. (생명 안에 있는 하나님의 길, 영문판, 43-44쪽)

우리는 신언을 구성하는 세 요소를 가지고 말해야 한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지식, 곧 배움이라는 인간적인 요소를 가져야 한다. 둘째, 우리는 성령의 즉각적인 영감, 곧 영감이라는 신성한 요소를 가져야 한다. 셋째, 하나님의 권익과 경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지방 교회들, 세상, 개개인의 성도들, 우리 자신 등에 관한 이상, 곧 신성한 빛 비춤을 통한 조망을 가져야 한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유기적인 건축을 위하여 교회 집회에서 신언함, 6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