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회 양식 봄장로 5주 2일
오늘의 양식
주님의 노예 2012-06-27 , 조회 (182)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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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6:11-13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빚진 사람들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의 죄 빚을 용서하여 주시며, 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구출하여 주십시오. 왕국과 능력과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각주]

아침의 누림

마태복음 6장에 있는 이 기도는 모든 것을 포함한다. 하나의 본으로서 이러한 기도는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왕국과 하나님의 뜻을 먼저 관심하고, 우리의 필요는 다음으로 관심한다. 이것은 이 싸우는 기도에서 주님께서 여전히 우리의 필요를 돌보신다는 것을 계시한다. 마태복음 6장 11절에 따르면 우리는 ‘일용할 양식’을 위하여 ‘오늘’ 구해야 한다. 왕께서는 그분의 백성이 내일에 대해 염려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신다(마 6:34). 주님은 그들이 오늘의 필요를 위해서 기도하기를 원하신다. ‘일용할 양식’이라는 표현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삶을 가리킨다. 왕국 백성은 그들이 저장한 것을 의지해 살아서는 안 되며, 오히려 아버지께서 매일 공급하시는 것을 의지하여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마태복음 라이프 스타디, 21장, 278쪽)

이름과 왕국과 뜻, 이 세 가지는 한 분 삼일 하나님의 속성들이다. 이름은 아버지께 속한 것인데, 이것은 아버지께서 근원이시기 때문이다. 왕국은 아들께 속하고, 뜻은 그 영께 속한다. 이런 식으로 기도하는 것은 삼일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이기신 것처럼 땅에서도 이기시기를 기도하는 것이다. (고봉 메시지 14권, 하나님-사람의 생활, 149쪽)

오늘의 읽을 말씀

주님은 그분의 기도에서 우리의 매일의 필요를 다루셨다. 주님은 매일의 양식을 위해 기도하라고 우리를 가르치신다. 우리는 내일이나 다음 달이 아닌 오늘의 일용할 양식을 위해 기도한다. 주님은 그분의 백성이 내일을 염려하기를 원하지 않으신다. 주님은 그분의 백성이 그날의 필요를 위해서만 기도하기를 원하신다. 내가 젊었을 때, 중국에 있었던 우리 동역자들은 때때로 물질적인 공급이 바닥났다. 그럴 때 우리는 다음 날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 알지 못했다. 그러나 항상 그날의 필요를 채우는 무언가가 왔다. 주님은 신실하게 우리의 매일의 필요를 공급하신다.

주님의 기도에서,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관심할 필요가 있음을 본다. 우리는 아버지께 우리의 죄 빚을 용서하여 주시기를 구할 때, 반드시 우리에게 죄 빚진 사람들을 용서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 죄 빚진 사람이고, 또한 우리에게 죄 빚진 사람들이 있다. 다른 사람들과 화평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우리는 그들을 용서해야 한다. 이렇게 하여 우리는 우리와 하나님 사이, 우리와 다른 사람들 사이를 분리시키는 어떤 요인도 처리해야 한다.

때때로 우리를 돌보는 데 신실하신 우리 하나님은 마치 하나님의 영께서 주 예수님께 하셨던 것처럼 우리를 시험받는 상황으로 인도하신다(마 4:1).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연약함을 알기 때문에 “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라고 기도해야 한다. … 악한 자에게서 구출하여 주시기를 기도하는 것은 사탄을 처리하는 것이다. 주님의 기도는 삼일 하나님, 우리의 매일의 필요, 우리와 하나님 그리고 우리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또한 사탄을 다루고 있다.

아버지께 드리는 기도는 이렇게 결론을 맺는다. “왕국과 능력과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마 6:13) 여기에는 아버지의 왕국과 능력과 영광을 인정하고 찬양하는 것이 나온다. 이것은 또한 삼일 하나님을 가리킨다. 왕국은 아들께 속한 것으로서, 하나님께서 그분의 능력을 행사하시는 영역이다. 능력은 그 영께 속한 것으로서, 아버지께서 그분의 영광을 표현하실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의도를 수행한다. 이것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기도가 삼일 하나님으로 시작하고 또한 삼일 하나님으로 끝마치지만, 그 순서는 아버지와 아들과 영으로 시작해서 아들과 영과 아버지로 끝마친다는 것을 보여 준다. 이처럼, 주님께서 그분의 최고의 가르침에서 가르치신 기도는 아버지 하나님으로 시작해서 또한 아버지 하나님으로 끝마친다. 아버지 하나님은 시작과 끝, 알파와 오메가 모두이시다.

이러한 중대한 기도는 우리가 아버지의 마음의 갈망인 천국을 더욱더 추구하도록 하며, 우리에게 아버지의 큰 기쁨을 위해 천국의 가장 높고 엄격한 모든 요구들을 이루도록 은혜의 신성한 공급에 대한 우리의 필요를 채워준다. 한 면으로, 우리는 아버지의 마음의 갈망에 따라 무언가를 추구한다. 다른 한 면으로, 우리는 아버지의 큰 기쁨을 위해 무언가를 성취하도록 공급을 받는다. (고봉 메시지 14권, 하나님-사람의 생활, 149-151쪽)

추가로 읽을 말씀: 마태복음 라이프 스타디, 2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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