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회 양식 봄장로 6주 1일
오늘의 양식
주님의 노예 2012-07-05 , 조회 (292) , 추천 (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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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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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 1:17-1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여러분에게 주셔서 하나님을 온전히 알게 해 주시고, 여러분의 마음의 눈을 밝히셔서 …

[각주]

아침의 누림

오늘날 교회의 모든 문제들은 그리스도의 몸에 관한 무지 때문이다. 우리 가운데는 이런 무지가 없어야 하며 대신에 완전한 인식이 있어야 한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을 보고 인지하기 위해서는 지혜와 계시의 영이 필요하며, 아울러 우리의 마음의 눈이 밝아져야 한다. (과정을 거친 삼일성의 분배와 초월한 그리스도의 전달의 결과, 150쪽)

오늘의 읽을 말씀

모든 문제는 몸을 알지 못하는 한 가지 사실에 기인한다. 교회들 안에는 자칭 장로들이 있다. 그들은 성령께서 그들을 장로로 임명하셨다고 말한다. 그러나 성경은 다만 성령에 의해서만 장로들이 임명된다고 말하지 않는다. 성경은 사도들이 장로들을 임명했고 결국 성령께서 그 임명을 인정하셨다고 말한다(행 14:23, 20:28).

우리는 무엇을 하든지 몸을 합당하게 고려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하는 것에 대해 몸이 어떻게 느끼는지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가장 큰 문제이자 유일한 문제는 몸을 모르고 몸을 관심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가 몸을 돌보고 몸을 관심한다면 문제가 없을 것이다.

우리가 몸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소요가 연이어 일어났었다. 우리의 이러한 질병을 치료하는 유일한 길은 그리스도의 몸을 보는 것이다. 니 형제님이 몸에 대해 가르칠 때, 그는 우리가 무엇을 하든 교회들이 그것에 대해 어떻게 느낄지 고려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이 몸의 지체들이며 몸은 다만 지방 교회가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지방 교회는 ‘지방적인 몸’이 아니다. 만일 그렇다면 그것은 지방 종파이다. 몸은 그리스도의 몸이며, 이 몸은 삼일 하나님과 이 땅의 모든 믿는 이들, 곧 모든 지방 교회들로 조성된다. … 우리가 교회 안에서 어떻게 처신하는지는 우리가 몸을 본 정도에 달려 있다. (교회생활 안에서 소요의 원인이 되는 문제들, 56, 44쪽)

여기에 언급된 몸은 그리스도의 비밀한 몸인 교회이다. 그리스도의 몸은 우리 안에 생명으로 계신 그리스도로 형성된다. 이 생명이 우리와 연합되어 그리스도의 몸이 된다. 생명의 체험의 초기 단계에서는 우리가 여전히 자신의 생명 안에서 살고 있으므로, 우리와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루는 이 생명을 알지 못한다. 오직 우리의 자아 생명이 철저히 처리되고, 요단을 건너는 체험을 하여 더 전진된 단계에 들어설 때에야 이 몸의 생명의 실재를 만지게 되고 몸을 알게 된다.

구원받은 사람은 누구나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이다. 그렇다면 우리 각 사람 안에 있는 생명은 각 ‘지체’에게 속한 생명인가 아니면 ‘몸’에 속한 생명인가? 성경과 우리의 체험은 우리 각자가 그리스도의 지체이기는 하나, 우리 각자 안에 있는 생명은 ‘지체’의 생명이 아니라 ‘몸’의 생명이라는 것을 입증한다. 우리 몸의 모든 지체는 한 생명을 공유한다. 몸의 각 지체는 다른 모든 지체들과 함께 같은 생명, 즉 온몸의 생명을 공유한다. 예를 들어, 귀가 잘려나가지 않는 한, 귀는 눈과 코와 온몸을 통과하여 흐르는 같은 피를 나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도 한 지체가 몸에 연결되거나 몸과 교통하게 되면, 그의 생명은 몸의 생명이 되고 몸의 생명은 그 지체의 생명이 된다. 그 지체는 다른 지체를 떠날 수 없고, 다른 지체도 그 지체를 떠날 수 없다. 이는 그 지체와 다른 지체들 속에 있는 생명이 모두 한 몸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몸 안의 생명은 구분되거나 분리될 수 없다. 이 생명은 우리를 함께 결합하여 그리스도의 몸이 되게 하며, 더 정확히 강조하여 말하자면 우리와 연합되어 그리스도의 몸이 된다. (생명의 체험(하), 215-216쪽)

추가로 읽을 말씀: 교회생활 안에서 소요의 원인이 되는 문제들, 3-4장

과정을 거친 삼일성의 분배와 초월한 그리스도의 전달의 결과, 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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